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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마공원 말박물관. 김은주 작가 '화려한 동행'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말박물관에서 김은주 작가의 '화려한 동행' 초대전이 열리고 있다. 형광색을 이용한 과감한 컬러, 오브제를 화면에 꽉 차게 배치한 구도는 신선한 느낌으로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전시 제목인 '화려한 동행'이 암시하듯, 김은주 작가가 작품에서 표현한 인물과 말은 나관중의 소설 '삼국지연의' 속 관우와 적토마다. '후한서'에 여포가 탄 것으로 나오는 명마인 적토마는 훗날 소설 속에서 관우의 말로 등장한다. 작가는 현재 어지러운 현대사회 속 우리를 구원할 영웅 혹은 신을 그리며 캔버스에 염원을 옮겨담았다. 옛 조상들은 최영, 이순신 등의 유명한 장군을 사당에 모실 때 대부분 천리마를 탄 모습으로 표현했다. '무신도' 속 근엄한 얼굴이 과장되어 오히려 귀여움까지 느껴지는 아이러니함과.. 2022. 7. 12.
서울경마공원 말박물관 경마 100년 전시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100여 년 전 학생들의 나귀경주부터 자생적 싹을 틔워온 한국경마는 이제 해외 경주 수출을 통해 세계가 동시에 즐기는 단계에 진입했다"며 "상전벽해라 부를만한 한국경마 발전은 경마산업 종사자와 변함없이 경마를 사랑해주신 고객 덕분"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내달 26일까지 서울경마공원 말박물관 기획전시실과 럭키빌 1층 로비에서 펼쳐지며 다음달 29일부터는 서울 종로구 인사아트센터 1층 전시실로 장소를 옮겨 7월 11일까지 전시가 계속된다. 2022. 5. 23.
말박물관 하진경 작가 ‘달리는 말마’ 초대전 하진경 작가의 '달리는 말마' 초대전이 오는 5월 15일까지 한국마사회 말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다. 작품들 속에는 사람의 표정과 몸짓을 닮은 작가의 말(馬)들이 담겨 있다. 말들은 유쾌한, 때로는 진지한 얼굴로 캔버스 밖의 인간에게 금방이라도 말(言)을 걸 듯한 분위기다. 좌우 반으로 분리된 화면은 작가의 내면을 표현한 것인데 왼쪽 화면 붉은 실타래 속에 엉켜 있는 검은 말들은 소통의 어려움을, 오른쪽 화면의 장애물을 뛰어 넘어 풀밭으로 달려 나가는 흰 말들은 그로부터 해방된 자유를 대조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하진경 작가 초대전 ‘달리는 말마’는 5월 15일까지 목~일요일 무료 관람 할 수 있다. 2022. 5. 3.
‘편자, 피어나다’ 김은영 작가. 경마공원 말박물관 지난 3월 4일부터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말박물관에서 초대전을 열고 있는 김은영 작가가 작품 판매액을 전쟁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어린이를 위해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버려진 편자에 조개껍질과 원석을 결합해 아름다운 공예작품을 탄생시킨 작가는 최근 해외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과 그로 인해 집을 잃고 고통 받는 수많은 사람들을 보고 무언가 할 수 있는 일을 찾게 됐다고 설명한다. 그리고 자신의 작품을 통해 우크라이나의 아이들에게 작은 희망을 전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전시장 한 코너에는 우크라이나의 국기를 상징하는 파랑과 노랑으로 물들인 말 오브제들이 귀여운 어린이들처럼 옹기종기 모여 있다. 우크라이나 평화를 기원하는 이 작품과 중앙에 전시된 100여 개의 오브제의 판매 수익금은 우크라이나 어린이를 위해 .. 2022. 4. 5.
2019년 말사진 공모전 "말 그리고 휴식" 수상작 전시 개막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말사진 공모전 ‘말(馬) 그리고 휴식’의 수상작 전시가 12월 20일(금)부터 말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됐다. 10여년의 공백을 증명하듯 무려 2천여 작품이 접수된 이번 공모전에서는 대상 양경만의 [겨울나기]를 비롯하여 총 42점이 입상의 기쁨을 누렸다. 많은 .. 2019. 12. 24.
말박물관 초대작가전 표영은의 ‘누군가의 레이스’ 전시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말박물관의 2019년 다섯 번째 초대작가전 표영은의 ‘누군가의 레이스’가 18일(금) 막을 올렸다. 말박물관은 메세나 활동과 마문화 보급을 목적으로 매년 공모와 심사를 통해 5명의 작가를 선정하고 전시 공간과 홍보를 지원하는 초대작가전을 개최한다. 사회적 .. 2019. 10. 23.
말박물관 초대작가전 김경화 ‘잠재적 유토피아’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말박물관이 기업의 메세나 활동 강화와 현대 말 문화 보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2019년 초대작가전이 5일(금) 두 번째 막이 올랐다. 이번 주인공은 몽환적인 분위기의 유토피아를 그리는 작가 김경화다. 작가는 치열한 현실 속에 살고 있는 대부분의 .. 2019. 4. 15.
‘백화난만(百花爛漫)’의 말박물관, ‘백인백마’ 세 번째 전시 작열하는 태양과 장맛비가 아웅다웅하는 여름의 초입. 산으로 바다로 떠나는 것 말고도 좋은 피서법이 있다. 바로 서울 근교 미술관, 박물관에서 유물이나 예술작품을 감상하며 시원하게 시간을 보내는 것이다. 과천의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렛츠런파크 서울에 자리한 말박물관은 고.. 2018. 7. 16.
말박물관 정기특별전 '백인백마' 전시(2차 5월~6월 30일) 말박물관 특별전 ‘백인백마’, 작품 판매와 구매로 사회 기부 참여 가정의 달, 서울 근교에 재미난 전시가 열린다.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말박물관의 정기특별전 ‘백인백마(百人百馬)’가 오는 5월 4일(금) 두 번째 그룹전을 개최한다. 2018년 한 해 동안 작가 100명의 각기 다른 말 작.. 2018. 5. 4.
말박물관 정기특별전 '백인백마' 개최(1차 9일~4월 30일)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말박물관은 오는 9일(금) 정기 특별전 ‘백인백마(百人百馬)’를 개최했다. 2009년부터 말을 소재로 한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해 온 말박물관이 10주년을 맞이하여 기획한 이번 전시에는 그동안 참여했던 작가들을 포함하여 공모를 통해 선정된 총 100명의 각기 다.. 2018. 3. 14.
말박물관 정기특별전 '백인백마(百人百馬)' 참여 작가 모집 한국마사회 말박물관은 2018년 정기특별전 ‘백인백마(百人百馬)’에 참여할 작가를 모집합니다. 참가양식 첨부파일 참조하세요. 2018년 말박물관 정기특별전 참가 신청서.hwp 100인의 작가가 출품한 100점의 말 소재 작품들로 구성된 ‘백인백마(百人百馬)’는 사람의 수만큼 많은 말 작품.. 2018. 1. 19.
말박물관 초대작가전 노미진-'흔적' (12월~1월 28일) 말박물관 초대작가전 노미진의 “흔적(痕迹)” 말문화 보급과 작가 예술 활동 지원의 일환으로 전개하고 있는 말박물관 초대작가전이 12월 1일(금)부터 열리고 있습니다. 봄부터 시작된 2017년도 초대전의 대미를 장식하는 주인공은 노미진 작가입니다. 붓으로 찍은 듯한 미점을 연상시키.. 2017. 12. 6.
말박물관 ‘역마(驛馬)-소식을 전하다’ 전시회 안내(27일~11월26일) 말박물관 전시회 ‘역마(驛馬)-소식을 전하다’ 10월 27일~11월 26일 까지 전시. 조선시대 말들의 역이 있었다. 교통수단이 발달되기 전 모든 교통수단은 말(馬)이 유일하게 사용되었다. 서울경마장내 말박물관에서 조선시대 말의 사용에 대한 자료가 전시되고 있다. 상당한 역사 가치가 있.. 2017. 10. 28.
말박물관 초대작가전 곽철원의 “말과 사람-사회적 보행” 8월 4일(금) 한국마사회 말박물관 네 번째 초대작가전 곽철원의 “말과 사람-사회적 보행”이 열린다. 말문화 보급과 작가들의 예술활동 지원의 일환으로 전개하고 있는 말박물관 초대작가전은 해마다 다양한 작가의 전시를 볼 수 있어 렛츠런파크 서울을 찾는 많은 관람객들에게 꾸준한.. 2017. 8. 15.
말박물관 초대작가전 ‘임수빈-핑크월드’ 안내 (서울경마장) 한국마사회(회장 이양호)가 말 문화 보급과 예술활동 지원을 위해 2009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말박물관 초대작가전 6~7월의 주인공은 초현실주의의 환상적인 화풍으로 주목받고 있는 임수빈 작가다. 전시 제목인 '핑크월드(Pink World)'에서 알 수 있듯이 작가의 화폭에는 분홍색을 주조로 한 .. 2017. 6.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