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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이야기△▶

97세 세계 최고령 경마 조교사 우승기록 작성

by 고급인사 2018. 8. 2.







세계 최고령 조교사 우승기록 갱신
최고령 조교사 우승기록 97세



세계 최고령 조교사인 미국의 97세 제리 보조(Jerry Bozzo)는
7월21일(현지시각) 걸프스트림 파크(Gulfstream Park)
제 5경주에서 관리하고 있는 경주마 Gusty Wind(3번. Luca
Panici 기수)를 출전시켜 우승함으로서 더러브렛 경주역사상
최고령 조교사 우승기록을 경신했다고 전했다.


제리 보조는 작년(2017년) 6월3일 걸프스트림 파크에서 관리하던
경주마 Cotton Tooyah가 승리를 거두면서 최고령 조교사
우승기록을 96세로 새로운 기록을 작성한 바 있다.


그 이전까지 최고령 조교사 우승기록은 작고한 조교사 
노블 트리위트(Noble Threewitt)가 2006년 4월 산타아니타
파크 미승리마 양도경주를 우승하면서 세운 95세 나이였다.


제리 보조(Jerry Bozzo)는 작년 10월 25일 97세 생일을
맞이하였다. 그리고 지난 7월 21일 우승을 차지하며 97세
나이로 세계에서 가장 나이 많은 조교사 우승이라는 기록을
새롭게 만들었다.


집에서 컴퓨터로 경기를 지켜본 제리 보조는 "우승을 차지해 매우
기쁘다. 내가 그 자리에 있었으면 정말 좋았을 것이다“라며 현장에
없었던 것을 아쉬워 하지만 기쁨은 감추지 않았다.


1920년 10월 25일 태어난 제리 보조는 카네기 공대와 메사추세츠
공대를 졸업했고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다. 항공기술자이며
기업가로 1969년 경영하던 병 제조 회사를 매각하고 1970년대 초
플로리다 남부에서 경주마생산과 조교사로 사업을 운영해 왔다.


제리 보조는 현재도 생산자, 마주 겸 조교사로 활동하며
걸프스트림 파크 웨스트 경마장에서 활동적으로 경주마
마사를 운영하고 있다.



[97세 최고령 조교사 우승기록 모습. 3번 Gusty Wind]











[작년 6월 3일 96세 기록 모습. 1번 Cotton Tooya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