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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궁시렁┛

벼룩의 간을 빼먹는 경마장 인터넷실

by 고급인사 2010. 4. 16.

 

 

 

 

 

 

프린트 용지값이 30원???

벼룩의 간을 빼 먹는 행동

경마팬 서비스 제로!!

 

 

서울경마장 럭키빌(신관람대) 3층에 위치한 인터넷정보검색실의

프린트 이용시 용지값을 이번달 30일 부터 30원씩 부과하여

받겠다는 안내 문구가 붙었다.

 

그 사유는 소모품의 과도한 사용과 과부하로 인하여 기기가 고장이

자주 난다는 내용이다.

 

그래서 합리적인 프린트 이용을 위하여 경마팬들에게 프린트 용지값을

한장당 30원씩 받겠다며 안내 문구를 붙이고 선전하고 난리다.

 

그런데 인터넷 정보검색실의 컴퓨터를 포함하여 프린트등 모든

물품은 누구의 돈으로 구입을 하고 지금도 운영을 하고 있는가??

 

그것은 바로 경마팬의 주머니에서 나온 것이고 지금도 경마팬

주머니에서 나온 돈으로 운영을 하고 있다.

 

프린트 용지 한장당 30원씩 받는다고 치자 하루에 경마팬이

이용하는 용지의 값은 얼마나 이용할까?

백만원이 넘을까? 아니면은 천만원이 넘을까?

 

경마팬들이 베팅하여 올린 하루 매출액이 600억원 정도이다.

그 매출액중 경마팬에게 환급하는 73%를 제외하고 남은 27%의

세금은 150억정도다.

 

그런데 그 150억원에서 이리쓰고 저리쓰고 난리를 치고도

남아 도는데(아참..적중마권중 안찾아 가는 금액도 엄청많다)

 경마팬이 이용하는 인터넷 정보검색실의 프린트

용지 이용값을 30원씩 받겠다고????

 

속 보이는 짓이다...말그대로...

그것도 담당 부서가 '서비스팀'인데...그러한 발상을 한 것이다.

 

'벼룩의 간을 빼 먹는다'는 말이 여기에 딱 들어 맞는 이야기다.

마사회가 그렇게 가난해졌나? 언제 망했나?(뉴스에는 안나오던데..)

 

옛날 거지들의 노래중 이러한 내용이 있다.

'사흘 열끼만 굶어보소 코딱지도 양념된다' 구절이 있다

마사회가 딱 그 모양으로 보이는 것은 왜일까?

 

30원에 양심을 팔지말고 과천시와 맞짱 한번 떠서 입장료

800원이나 폐지하고(마사회가 대신 세금내든지..)

 경마팬들 실내에서 맛있게 도시락.커피

먹는데 옆에서 먼지 펄펄나게 빗자루질이나 하는 청소 용역업체

단속이나 잘하기 바란다.

 

경마팬 돈으로 운영하는 인터넷 정보검색실의 프린트 용지값을

30원씩 받는다는 어이없는 행동을 보면은 웃음만 나올 뿐이다.

 

아예 '오링PC방'으로 만들어서 1시간에 1000원씩 받고 PC방 처럼

프린트 용지값을 한장당 100원씩 받아서 운영을 하기 바란다.

 

누구의 머리에서 저러한 발상이 나온 것인지는 몰라도 아마도 그사람은

일찍 직장을 관둬야만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문제가 잘못 되었다고 생각이 든다면은 지금이라도

당장 없었던 일로 처리하고 잘못 했다고 경마팬에게

사과 해야되는 것이 정상일 것이다.

 

이달 30일 프린트 용지값 30원을 받는다면은 생각도 못한

불상사가 일어 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30원에 큰일 한번 일어나면은 좋은 뉴스 기사가 나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