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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이야기△▶

경주마 우승 위해 전기 충격장치 사용. 호주 경마계 충격

by 고급인사 2019. 2. 7.








경주마 우승 위해 전기 충격장치 사용.
호주경마계 충격에 휩싸여..


호주에 활동하고 있는 경마 트레이너(조교사) 대런 위어
(Darren Weir)는 빅토리아 레이싱에서 발표 한 성명서에
따라 말에 충격을 주기위해 사용된 전자장치 소지 혐의로
2월 4일부터 4년간 면허정지 및 모든 업무에 대해
정지를 당했다.


빅토리아 경찰은 1월 30일 트레이너 대런 위어의 Ballarat와
Warrnambool 등 2개의 마방을 수색해 지거(jiggers. 전자장치
로컬이름)라고 알려진 4개의 전기장치를 발견하여 압수하였다.
말에게 사용되었을 것으로 보이는 약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지거라고 불리는 이 장치는 말에게 충격을 주어 경주마를 빨리
달리게 하는 것으로 채찍과 경주마의 일부 몸에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빅토리아 경찰은 이 사건에 대해 계속 수사를 하고 있다.


이번 사건에 대해 호주 빅토리아주 레이싱클럽의 톰슨(Jiles
Thompson) 최고경영자는 이 사건은 ‘호주 경마계의
명성을 떨어트리는 큰 충격‘이라며 경마계 수습에 나서고 있다.


빅토리아주 레이싱클럽은 이 사건에 대해 2월 4일 11시간의
청문회가 진행되었고 트레이너 대런 위어에게 4년의 면허정지
및 업무 정지의 징계를 내렸다. 대런 위어는 이 결정에 대해
항의 없이 받아들였다. 대런 위어가 관리하던 2개의 마방은
그의 사업관리자 인 믹 레너드 (Mick Leonard)는 넘겨받아
마방운영에 들어갔다.


그동안 세계 경마계에서 소문으로 들려오던 전기 충격장치
사용이 이번 사건으로 드러나면서 각 나라의 경마 시행체가
비상이 걸리면서 후속 대책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