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운수노조 한국마사회지부 2일 서울경마장 정문 시위

9월 2일(일요일) 서울경마장 본장 앞에서 시위가 있었습니다.

 

이날 오후 3시 30분에 시작된 시위는 공공운수노조 한국마사회지부가

작년 12월부터 노사전협의회를 통하면서 직접고용 정규직화를 요구하는

내용의 투쟁 시위였습니다.

 

이 시위로 인하여 저녁 6시에 모든 경마가 끝나고 퇴장하는

많은 경마팬들과 차량들이 빠져 나가는데 극심한 혼잡함을

보였습니다.

 

조용히 지나가는 모습도 보였지만 퇴장하는데 불편을 느낀

일부 경마팬들은 시위대를 향하여 소리를 치는 모습을

보이기 하였습니다. 마사회 협력업체 직원들은 먹고 살기 위해

시위를 하고 경마팬들은 불편함에 고함을 치는 모습을 보니

조금은 답답한 마음이 들기도 하였습니다.

 

서로 한 발씨 물러나서 했다면 좋은 모습을 보였을 건데

조금 아쉬움 모습을 보았습니다. 시위 시간을 6시에 끝냈으면

이러한 일도 발생하지 않았을 겁니다. 이번 시위는 저녁

7시경 마무리 하며 끝이 났습니다.

 

조금 불편 했어도 경마팬들이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먹고 사는 문제는 결코 쉬운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또한 공공운수노조 한국마사회지부도 복잡한 퇴장 시간을 피해서

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사회와 공공운수노조 한국마사회지부의 좋은 결말이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