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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이야기△▶

북한의 경마장. 개장을 앞두고 있다

by 고급인사 2017. 10. 17.







북한에 경마장이 생긴 것은 지난 201310월 개장한

미림승마구락부 때문에 생기게 되었다.

 

미림승마구락부는 원래 조선인민군 534기마부대의 훈련장이었다.

201211월 김정은이 노동자와 청소년을 위한 승마장으로

개건하라 지시하면서 7개월의 빠른 공정을 보이며 2013

10월 개장하게 되었다.

 

627천여의 넓은 면적에 잔디주로, 토사주로, 산보도로,

인공못, 인공산 등을 갖춘 종합적이고 현대적으로 만든

승마시설이며 경마장이다. 실내승마훈련장, 승마학교, 봉사건물,

마사를 비롯한 건축물의 면적은 44200에 달한다.

 

미림승마구락부의 위치는 평양시 중심가에서 동남쪽 방향,

4km 정도에 위치한 평양시 사동구역 미림동에 있다.

 

북한 주민이 미림승마구락부 시설을 이용 할 때는 입장료를

비롯하여 승마비용, 시설물 이용료등 모두 돈을 내고 이용하게

되어있다.

 

초창기 2013년에는 경주마 60여 마리를 비롯하여 120여두

마필로 시작하였지만 4년이 지난 지금은 경마 경주와 승마

이용객을 위하여 상당한 마필들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에 들어와 경마 시범경기를 자주 하면서 안정적인 경마

운영을 위하여 체계를 갖춰가고 있으며 금년 가을을 기점으로

빠른 시일 내에 경마장을 개장할 것으로 전하며 외신보도를

내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