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경마일 폭우로 경마취소 위기..정상시행 이루어져..

 

 [사진- 파란블로그 알렉스님 제공]

 

 

7월12일(일요일) 서울경마장은 아침부터 경마를 진행 할 것이냐

취소를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하여 비상이 걸렸다

 

새벽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서울경마장의 경주로가 물바다로

변하고 말았다

 

아침 일찍 부터 마사회는 비상대책회의를 본관2층 대회의실에 차려놓고

경마를 시행 하느냐 취소 하느냐 하는 고민에 빠지기 시작했다

 

우선적으로 폭우로 인하여 경마가 취소 될것을 대비하여

이날 입장하는 모든 경마팬들은 무료로 입장 시키기로 하였으며

이후 대책을 논의하며 대처 하기로 하였다

 

마사회 관계자와 기수.조교사등 경마시행 관계자가 직접 경주로를

살펴보며 경마시행의 판단을 내려야 하는 고민에 빠졌으며

폭우로 인하여 내.외주로의 모래가 쓸려나간 것을 보충하는 작업을

 시작하면서 경마를 시행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기 시작 하였다

 

오전10경에 거세게 내리던 비는 서서히 약해지며 그치기 시작 하였고

경마를 시행하는 것으로 결정이 나왔다

 

만약의 사태를 대비하여 부산경남경마장의 경주와 제주경마장의

경주를  경마취소시 대처하는 방안을 준비 하였고 출주마 편성표까지

인쇄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경주는 경주전 비가 그치면서 정상적으로 진행이 되었으며

큰 사고 없이 마무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