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20일(금요일)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진행된 경주중
4경주에서 심의대상의 마필이 2착에 입상 하고도 실격을 당하며
착순권에서 없어지며 폭탄배당이 터지는 일이 발생 하였다
그러나 문제는 심의대상의 마필과 기수가 실격 당할만한 사유가 미비 하다며
경마팬들이 항의하며 한국마사회 사이트를 비롯하여 지금까지도 재결에 대한
항의가 하늘을 찌르듯이 문제를 제기하며 나서고 있다
문제의 20일 4경주는 출발은 정상적으로 이루어 졌으며 2위로 달리고 있던
2번마 '십자성'(김명신기수)이 3코너에 들어서서 달리던 도중 뒤를 따라오며
3위권을 유지하던 1번마 '강호맹주'(채규준기수)를 내측으로 사행하며 방해를
하였고 그 과정에서 1번마 강호맹주가 외측으로 피하면서 옆의 마필들을 방해했고
순차적으로 밀리면서 마지막에 있던 12번 '강서특급'의 이쿠기수가 낙마를 시켰다며
재결은 2번마 십자성을 실격으로 처리하며 2착에 입상을 하였으나
착순권에서 없어지며 재결을 마무리 했다
경마팬들은 그 경주의 심의장면과 심의대상의 마필이 실격 당할만큼
경주에 영향을 준것이 없다며 강하게 항의하고 나섰으며 마사회 홈페이지에는
강력하게 항의하는 경마팬들이 그날의 심의대상 장면을 올려 달라며
항의와 호소를 동시에 하고있다
현재 마사회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경주동영상의 모습만 보아서는 2번마의
방해가 없이 1번마 '강호맹주'의 기승한 채규준기수가 마필을 제어 못하고
끌려 가면서 외측으로 사행을 하였고 그 과정이 이어지며 옆말들과 연쇄적으로
부딪히며 마지막에 있던 이쿠기수가 낙마하는 영상만이 선명하게 나오고 있을 뿐이다
과연 마사회 홈페이지에 추가 재결사항이 올라 오면서 경마팬의 원성을
잠재워줄 심의대상 경주장면을 올려줄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것으로 보인다
갈수록 높아져 가는 경마팬의 경마의식과 경마관을 한국마사회와 거기에 소속되어 있는
재결위원들은 어떻게 보고 있는지 궁금증을 유발하게 만들 뿐이다
판단은 각자의 몫이지만 결정의 중요성은 그 결정의 과정에서 신중을 기하여야 하며
자칫 조금의 잘못으로 오해가 생기게 되면은 지금의 조그마한 경마팬의 입김이
더큰 후폭풍으로 몰려 올지도 모르는 일이다
[4경주모습]
[심의대상 장면]
2009년 03월 20일 (금) 제4경주 부경 제19일 맑음 양호 (6%) | 14:30 | |||
혼4 1200M마령 | 일반 | 400점미만 | 3세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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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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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결사항》 |
【실격 및 기수제재】2번마 "십자성"은 2착으로 도착하였으나 3코너 진입지점에서 내측사행으로 1번마 "강호맹주", 3번마 "태행산", 11번마 "황금사과"의 주행에 영향을 주어 결과적으로 12번마 "강서특급"을 주행중지시켜 실격 및 기승기수 김명신은 기승정지 6일(2009.3.27~4.12) 처분 |
【기수 제재】4번마 "블랙윈" 기승기수 최시대는 출발 후 약 200m 지점에서 내측사행으로 2번마 "십자성", 1번마 "강호맹주"의 주행에 영향을 주어 과태금 100,000원 |
【기수 제재】10번마 "항구특급" 기승기수 이희천은 출발 후 약 100m 지점에서 내측사행으로 9번마 "최정상"의 주행에 영향을 주어 과태금 50,000원 |
【주행 중지】12번마 "강서특급"은 기수낙마로 주행 중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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