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마장에서 새벽시간에 경주마를 훈련시키던 34조(신우철조교사)의 조교보가 낙마
중태에 빠졌으나 수술결과 좋아서 기다리고 있는 상황.
23일(일요일) 오전 5시 40분께 서울경마장 경주로에서 34조(신우철조교사)의
조교보 박종덕(43)씨가 경주마 ‘하늘처럼’을 타고 훈련시키다 낙마, 머리를 크게 다쳐
강남성모병원 중환자실로 옮겼으나 중태에 빠졌습니다.
박종덕씨는 경주로 1코너와 2코너 사이에서 낙마한 뒤 스스로 일어나 비틀거리며 10m쯤 걸어가다
쓰러졌는데 왼쪽 머리를 크게 다쳐 출혈이 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마사회 관계자는 “박씨의 헬멧 왼쪽 커버가 찢어져 있는 것으로 미루어 낙마하면서
마필의 편자나 다른 어딘가에 머리를 부딪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응급초치후 수술은 이날 오후 4시경에 들어가서 4시간에 걸쳐 수술을 하였으며
수술결과가 좋아서 현재 중환자실로 옮겨져서 기다리고 있는 중 입니다
워낙 큰사고라 담당 의사는 수술이 잘 되었어도 시간을 두고서 경과를 두고봐야 알것 같다며
조심 스럽게 말을 전했습니다
한편 이날 조교중이던 '하늘처럼'이란 마필은 지금까지 4전을 뛰었던 마필이며
데뷔전에서 4위를 차지 하였지만 그이후 3연승을 달리고 있는 마필이며
아직까지 경주마로서 신마에 속해있는 마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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