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말3 위대한 똥말 '차밍걸‘, 서울경마장에서 다시 만나다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이란 우스갯소리가 유행어가 되는 요즘. 한국 경마계에는 최다연패로 더 유명한 경주마가 있다. 위대한 똥말 ‘차밍걸’이 주인공으로, 101차례 경주에 출전해 한 번도 우승의 기쁨을 맞은 적 없다. 하지만 바로 이런 점으로 인해, ‘차밍걸’은 ‘터프윈.. 2017. 6. 3. 서울경마장_똥말을 사랑한 여자..유미라 기수.. (“말 등 위에 있을 때가 제일 행복해요.” 유미라는 국내에 10명뿐인 여자 기수 중 한 명이다. 160cm, 49kg의 체구로 500kg이 넘는 육중한 경주마에 올라 남자 기수들과 경쟁하다 보면 힘에 부칠 때도 있지만 스피드광인 그는 “바람을 가르며 달리는 일이 즐겁다”고 했다. 과천=최혁중 기자 s.. 2013. 9. 5. 위대한 똥말 ‘차밍걸’의 101번째 도전..그리고 은퇴.. “성적은 꼴찌지만 최선을 다했기에 우리들에게 챔피언입니다.” 뛰어도 뛰어도 1등을 하지 못한 말. 100차례 경주에 출전해 한 번도 우승을 못한 말. 한국경마 최다연패 기록을 세운 8세 암말 차밍걸이 오는 9월말 101번째 경기를 마지막으로 영예로운 은퇴식을 가지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 2013. 9.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