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서울조교사협회 http://srta1993.com/index.asp ]
6월 30일부로 서울경마장에서 왈동하던 4명의 조교사가
정년 퇴임 했습니다.
30조 정지은 조교사 (재직기간 : 1982.09.24~2018.6.30)
35조 하재흥 조교사 (재직기간 : 1983.06.05~2018.6.30)
36조 김양선 조교사 (재직기간 : 1983.06.05~2018.6.30)
46조 양재철 조교사 (재직기간 : 1986.07.30~2018.6.30)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활동하던 4명의
조교사가 지난 30일(토) 경주로를 떠났다.
정지은(63세, 30조, 1982년 데뷔), 하재흥(63세, 35조, 1983년 데뷔),
김양선(63세, 36조, 1983년 데뷔), 양재철 조교사(63세, 46조,
1986년 데뷔)가 그 주인공으로 모두 30년 이상의 경력을 뒤로 하고
은퇴를 선언했다.
하재흥 조교사는 조교사 최초로 영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하재흥 조교사는 35년 동안 10,535번을 출전하며 함께 은퇴하는
4명 중 가장 많은 출전수를 자랑한다. 2015년 ‘과천시장배’,
‘스포츠조선배’ 우승을 거머쥐며 최근까지 좋은 성적을 거뒀다.
하재흥 조교사는 “사랑하는 말들을 두고 떠난다니 발걸음이
무겁다. ‘경마장의 진정한 주인은 경주마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35년을 일했다. 이 자리에 올 수 있도록 성원과 질책을
아끼지 않은 경마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렛츠런파크 서울에 활기를 더해줄 새 얼굴들이 등장했다.
강성오(51세, 9조), 조현수 조교사(48세, 11조)가 7월 1일(일)부
개업을 예고했고, 문성혁 기수(22세, 25조)는 오는 14일(토)
첫 기승을 앞두고 있다.
강성오 조교사는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1996년부터 약 22년간
말을 관리하는 조교보로 활동한 바 있으며, 조현수 조교사 또한
서울과 부경에서 말관리사로 일한 실력자다. 강성오, 조현수
조교사와 문성혁 기수는 함께 공정경마 선서문을 낭독하며, 한국
경마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양재철, 정지은 조교사]
[김양선, 하재흥 조교사]
신규 조교사 마방 개업(7월 1일 시작)
9조- 강성오 조교사(관리사출신, 서울경마장 5조 우창구 조교사
관리사 출신)
11조- 조현수 조교사(관리사출신, 부산경남경마장 3조 오문식 조교사
관리사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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