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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장어낚시 3차전... 또 ...꽝!...ㅋ

by 고급인사 2018. 5. 29.






한강 장어낚시 3차전......두.....둥!~~~


결론부터 말하자면....또  꽝....ㅎ


올해 들어 두 번의 도전을 해 봤지만 날씨가 추워서 실패...

세 번째 도전은 지난 두 번의 낚시를 하던 양화대교 남단을 떠나

건너편 지역으로 이동 하였다는 사실...


27일(일요일) 양화대교 북단 쪽에서 자리잡고 저녁 10시 부터 낚시 시작~~


밤새 입질은 한 번뿐....ㅋ..방울 소리만 나고 고기는 없었다는..ㅎ

아침 무렵 해가 떠오르기 시작하는 시간에 입질이 왔습니다!!!!


친구가 재빠르게 낚싯대 잡고서 긴장한 표정으로..

장어인가?.....장어야 되는데?...하는듯한 얼굴로

올리는데....올라온 것은 '누치'....ㅋㅋ

크기는 60cm급....


장어가 아니라서 실망하는 표정이 얼굴에 그대로 나타나는

친구넘.....ㅍ.....핸드폰 사진 한 장 찍고 빠르게 방생...


30분쯤 지났는데 또 다시 '딸랑! 딸랑!' 입집이 옵니다...

다시 긴장한 표정으로 낚싯대를 잡고 감아 올리는 친구넘....


잉?....또......누치가 올라오네....ㅋ

50cm급 누치......올리자 마자 바로 방생..ㅋ


그 뒤로 말뚝(여기서 말하는 말뚝이란 낚시하는 사람들의 언어로서

낚싯대나 찌가 움직이지도 않는다는 표현을 말하는 것임..ㅎ)


친구와 내가 표현하는 말은 '공구리쳤다'(콘크리트를 쳤다는 표현)를

씁니다...ㅎㅎ

낚싯대가 미동도 없음.


아침 10시경 철수!~~~~


이제 날씨가 풀렸고 음력 4월 중순이니 다음에는

꼭 장어를 잡을 거라고 궁시렁대는 친구와 함께

다음 낚시의 희망을 가지고 지브로~~ 가 즈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