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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경마_Preakness Stakes '저스티파이(Justify) 우승 차지

by 고급인사 2018. 5. 22.







저스티파이(Justify) 우승 차지 2관마 달성!
3주 후 벨몬트 스테익스 삼관마 도전!


19일(현지시각) 미국 필림코 경마장(Pimlico Race Course)에서
미국 삼관마 두 번째 경주인 143회 프리크니스 스테익스
(Preakness Stakes)가 열렸다. 이 경주의 우승은 켄터키더비의
우승마 저스티파이(Justify)가 우승을 차지하면서 2관마에 올랐다.


짙은 안개와 비가내린 경주로는 큰 이변이 발생할 듯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상태에서 1900m. 8마리가 단출하게 출전한
프리크니스 스테익스 경주, 출발과 함께 5번 굿매직이 선두로
나섰고 그 뒤를 7번 저스티파이가 뒤 따르며 경주가 진행되었다.


3코너에서 4코너로 접어드는 지점에서 7번 저스티파이는 승부수를
던지며 선두로 나서기 시작하였다. 결승 직선주로에 들어선
저스티파이는 내측에서 뒷심을 발휘하며 결승선을 향하였고
뒤 늦게 추입에 나선 8번 브라바조는 최선을 다했지만 우승을
차지한 저스티파이에게 반 마신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2위를
차지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경주기록(1900m)- 1:55.93


우승을 차지한 저스티파이는 데뷔 후 5전 5승으로 3주후 열리는
벨몬트 스테익스에서 3관마에 도전하게 되었으며 저스티파이는
1977년 시애틀슬루 이후 41년 만에 무패 삼관마에 도전하게 되며
2015년 삼관마 아메리칸패로아 이후 3년만에 삼관마 도전에
나서게 되었다. 또한 이 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한 밥배퍼트(Bob
Baffert) 조교사는 프리크니스 스테익스에서 7번째 트로피를
차지하면서 프리크니스 최다 우승 조교사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미국의 삼관마(Triple Crown) 경주는 3세마 마필에게 잔인한 경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첫 번째 경주인 켄터키더비가 끝나면 2주 만에
프리크니스 스테익스 경주를 치루고 3주 후 벨몬트 스테익스 경주가
진행된다. 삼관마 경주의 모든 경주는 5주(가끔 6주) 만에 막을 내린다.
3개의 경주를 5주 만에 끝내게 되고 그 짧은 기간에 3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야 삼관마를 달성하게 된다.


하루가 다르게 힘이 달라지는 3세마 마필들은 경주 후 체력회복과
함께 훈련을 병행하는 과제, 경마장을 이동하는 긴 여정의 거리등 힘든
일정을 말해주고 있다.  미국의 삼관마 달성은 그렇게 힘들고 어려움을
이겨내고 기적을 만들어 내야만 이룰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