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경마_2018 켄터키더비(Kentucky Derby) '저스티파이' 우승 차지

5일(현지시각) 미국 처칠다운스(Churchill Downs) 경마장에서
열린 2018 미국 삼관마 첫 경주인 2018 켄터키더비(2018
Kentucky Derby) 경주는 저스티파이(Justify)가 우승을 차지하며
삼관마 도전에 나서게 되었다.

2000m 20마리가 출전한 켄터키더비는 출발과 함께 빠르게
선두권으로 나온 7번 저스티파이는 2위권에 위치하며 경주를
전개하였다. 3코너를 지나 선두로 치고 나오며 승부수를
던진 저스티파이는 결승 직선주로에서도 뒷심을 발휘하여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 2위를 차지한 굿매직을 2½ 마신
차이로 밀어내며 우승을 차지하였다.

경주기록(2000m. Dirt)- 2:04.20

경주 전 인기 1위로 지목된 7번 저스티파이는 이변 없이 우승을
차지하였다. 저스티파이는 지난해 2세마 경주에 출전하지 않고
금년 2월 경주로에 데뷔 하였으며 이번경주 우승을 포함하여
4전 4승을 달리고 있다. 저스티파이는 켄터키더비에서 2세마
경주를 치르지 않고 켄터키더비(3세마)에서 우승을 차지하였는데
1882년 이후 두 번째 우승한 경주마가 되었다.

경주 전 엄청난 비가내린 처칠다운스 경마장의 관계자들은 비상이
걸리며 걱정을 하였지만 15만 명이 넘는 열정의 경마팬들이
찾아와 경주 관계자들이 안심하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