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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마상식□■

경주마 '골막염'이란?

by 고급인사 2018. 3. 5.





골막염(Bucked Shins)

골막염의 정확한 명칭은「제3중수골 골막염」혹은「관골 골막염」이라 하며

제3중수골(관골) 앞면에 충격으로 미세골절이 생겨 가골이나 혈종이 형성되어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어린 경주마(2~3세)에 다발하며 골막염이 발생하면 최소 3개월 가량

휴양이 필요해 경제적 손실을 유발할 수 있다. 경주에 뛰는 나이(2~4세)는

사람의 나이로 환산하면 10~20세로 뼈가 계속 자라는 청소년기에 해당한다.


경주마의 뼈는 5세가 되면 성장이 멈추게 된다. 어린 나이에 무리한

운동을 하다보면 미성숙한 뼈에 무리가 생겨 미세한 골절 등이 발생할

수 있다. 골절부위에 뼈가 덧 자라거나 피가 고여 통증을 유발한다.


골막염을 발생시킬 수 있는 주요요인은 조교방법, 지세, 나이, 사양 환경

등이 있으며 주행방향에 의해 우전지보다 좌전지에, 나이는 어릴수록

잘 발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