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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마장 애물단지 '위니월드 16일 부터' 운영중단

by 고급인사 2017. 6. 20.





서울경마장내 가족공원자리를 없애고 그 자리에 무리한

공사를 진행하여 개장한 애물단지 위니월드가 찾는 사람이

없으면서 운영난에 허덕이다 결국 16운영중단라는 결단을

내리게 되었다.

 

현명관 전 마사회장이 서울경마장 전 지역을 공사판으로

만들어 난리를 치며 위대한업적? 이라고 말하면서 타 놀이공원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서울근교 최고의 놀이공원이 될

것이라고 떠들며 나발을 불면서 개장한 위니월드가 개장한지

8개월 만에 재정난에 허덕이다 16일부로 결국 문을 닫게 되었다.


위니월드가 있던 자리는 위니월드가 생기기 전 경마장을 찾아 온

가족이나 연인들이 나들이 겸 데이트 장소로 유명세를 타고 있던

장소였다. 그 시대 불리던 자리의 명칭은 일명 가족공원이라고

불렀었다.

 

위니월드 공사를 시작하며 지난해 3월부터 가족공원자리가

없어져 지금까지 나들이 나온 가족들이 갈 곳이 없어서 경마장내

관람대로 들어와 지내면서 베팅하는 경마팬들과 잦은 다툼이

벌어지고 있다. 그 이유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아이들 때문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가족공원이 없어지면서 예전처럼 경마장에 나들이 나온 가족과

연인들은 쉴 공간을 찾지 못하고 결국 관람대로 모두 들어와야

하는 현상이다.


천방지축 겁 없이 뛰어 다니며 노는 아이들을

잡아 놓을 수도 없고 때리지도 못하는 부모도 속상하고 베팅에

지장을 주는 아이들을 뭐라고 할 수도 없는 현실이니 베팅을

하는 경마팬들은 그 아이의 부모에게 주의를 주는 과정에서

자주 실랑이가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현실을 알고 있는 마사회는 대책도 없이 지금까지 지내오며

방법과 수단을 찾지 못하고 경마팬과 아이들의 부모가 고성이 오가며

실랑이를 벌이는 모습을 보며 제지하는 일만 하고 있는 실정이다.

 

빠른 시일 내에 위니월드 자리를 다시 가족공원으로 재 탄생시켜

나들이 나온 가족과 경마팬, 연인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주어야 할 것이다.









위니월드 공사 전 '가족공원' 모습







현명관 전 마사회장이 2015년 부터 공사 진행








'가족공원' 모습을 모두 없애고 공사를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