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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경마장┛

부산경남경마장 마주협회.2월 경마 출전 거부

by 고급인사 2015. 1. 21.

 

[ 확대비상대책위원회 회의 개최 ]

 
   - 시행체의 일방적인 경마혁신안 발표 및 시행에 대해  2월 경마 출전 거부 결의
  - 경마 유관단체와 진정성이 있는 협의 필요.
  - 성명서 발

 

 

 

 

 

 

 

 마사회가 부경마주협회의 현안개선 요구안에 대한

수용여부도 명확히 하지 않은채 “경마혁신안”

 

 강행의사를 보임에 따라 1.15. 공문을 통해 시행에 반대함을 마사회에 전달하였으며 이어

 1월 18일(일) 오후 1시 확대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였다.

 

회의에는 비대위원과 협회 회장단 그리고 각 지역 대표마주 등 17명이 참석하여 현재

 진행되고 있는 사안에 대한 토결과 마사회의 “경마혁신안”  일방적인 발표 및 시행에  

대해 반대와 함께 2월 경마부터 출전거부권을 행사하기로 결의하고 

 협회의 뜻을 성명서로 발표하기로 하였다.

 

  이갑섭 비대위원장은 “경마발전에 대한 대의에는 마주도 경마의 참여자로서 공감을 하나

 구조적문제에 대한 개선은 이루어지지 않은 채 시행체의 일방적인 제도의 계획과 시행에

 대해서는 우리 경마의 건전한 발전과 경마참여자들의 권익을 위해서 유관단체 간 보다

 진정성 있는 협의가 전제되어야 한다” 고 강조하고 경마 출전거부권 행사는 경마발전을 위해  마사

회의 독주를 막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으로 이해와 뜻을 모아 주기를 당부했다.

 

  모든 경마참여자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경마혁신안”은 한국경마의 생산인프라와

 전문 인적자원, 경마시행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한 대책 수립 후 진중한 결정이 필요한

 사안으로 일본의 경우 90년대 파트2국가에서 파트1국가로 진입하기 위하여 10개년계획

 수립 후 유관단체와의 합의 후 연차별 단계적 진행으로 새로운 제도의 충격을

 줄이고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꾀한바 있다.

 

한국이 그에 따르지는 못하더라도 단기간의 졸속 계획과 준비기간이 없는

 시행으로 문제의 확산을 일으키는 것은 문제가 있다 하겠다.

마주의 투자금에 미치지 못하는 경마상금, 경주마 상해·산재 사고에 대한 무대책,

 경주마의 산지별 능력차이로 인한 경쟁력 문제, 마주의 위상에 걸맞지 않은 마주대우,

 아시아 최저수준의 마권환급율로 불법 사설경마 성행과 이로 인한 매출저하 등 산적해

 있는 현안 개선사항은 외면하고 시행하려 하는 마사회의 “경마혁신안”은 오히려

 현재 마주들이 안고 있는 문제점을 확대시킨다는 것은 분명하다. 경마의 발전과

 선진화는 바탕이 튼튼해야 하며 직접 참여자들의 공간대 형성에서 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그 제도는 허장성세이며 사상누각에 불과하다.

 

 

  <부산경남 마주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