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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경마장┛

조성곤기수 5연속 경주 우승..신기록 작성

by 고급인사 2014. 11. 6.

 

 

 

5연속 경주 우승! 한국경마 최초 신기록 작성!

 

 

 

렛츠런파크 부산경남(구 부산경남경마공원)의 리딩자키 조성곤 기수(32세, 30조 울즐리 조교사)가

지난 10월 31일(금) 하루 동안 무려 6승을 휩쓸면서 그야말로 최고조의 컨디션을 과시했다.

 

무엇보다 조 기수는 제 7경주부터 제 11경주까지 다섯 개 경주를 모조리 우승하면서

5연승을 기록해 경마팬들의 탄성을 한 몸에 받았다.

 

제 1경주에서 ‘남도의여왕’(한, 암, 3세, 17조 장세한 조교사)으로 첫 승을 거둔 조성곤 기수는

이후 제 7경주에서 ‘모닝휘파람’(한, 거, 3세, 18조 이정표 조교사)에 기승해 역전우승으로

연승의 첫 단추를 꿰기 시작했다.

 

제 8경주에서도 ‘양키드림’(한, 거, 3세, 23조 한상복 조교사)에 기승해 경주 내내 1위를

놓치지 않고 결승선을 통과해 승리를 이어갔다. 이어진 제 9경주와 제 10경주 역시

조성곤 기수는 각각 ‘포티큐어’(한, 거, 3세, 20조 최기홍 조교사)와 ‘우승레이더’(미, 거,

4세, 21조 민장기 조교사)에 기승해 우승을 거둠으로써 승승장구 했다.

 

금요경마 마지막 경주인 제 11경주에서 조성곤 기수는 4연승에 도전하는 ‘고스트위스퍼’(한,

거, 6세, 30조 울즐리 조교사)에 기승해 초반부터 선두권에 안착했고, 4코너 이후

직선주로에 접어들면서 2위권과 2마신 차이를 유지했다. 결승선을 약 250m 앞에

두고 조성곤 기수는 본격적인 말몰이를 선보여 거리차를 넓혔고, 결국 4마신 차이로

우승하면서 5연승 및 금요경마 6승을 완성했다.

 

또한 이번 우승으로 ‘고스트위스퍼’의 4연승 역시 달성했다. 조성곤 기수는 11월 2일(일)

제 6경주에서도 ‘멀티럭’(미, 암, 4세, 7조 김병학 조교사)으로 우승을

추가해 주말 7승으로 11월 1째 주를 완전히 평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