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제 경마직 마권발매 노조 22일 부터 파업

 

 

 

한국마사회 시간제 마권발매 PA 노동조합(위원장 김순지)가 근무환경

(임금.수당등개선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들어갔다.

22일 마사회 시간제 마권발매 PA 노동조합은 이날 과천시민회관에서  

 모임을 갖고 파업에 돌입했다.

이날 파업으로 인하여 서울경마공원과 각 장외지점에선 혼선을 피하기 위한

 무료입장 시행, 모든 마사회 직원이 발매창구 대기, 경주중계 방송에서 자율발매기

이용을 권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국마사회와 마권발매노조는 지난 8월 16일부터 총 15차례 본교섭 및 실무교섭을 통해

노조 요구사항 110개, KRA 요구사항 78개에 대해 교섭을 진행했지만 의견차를 좁히지

못했고, 12월 15일 중앙노동위원회 중재를 거치며 교섭을 진행했으나 결국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하면서 협상이 결렬됐고, 마권발매노조는 결국 20일 파업 신고를 했다.

한편 시간제 경마직은 경마장에서 발매와 안내를 하는 직종으로 주당 평균 근로시간이

15시간 미만인 초단시간 종사자들이다.

마사회 측은 퇴직금과 연차수당·주휴수당을 제공치 않기 위해 15시간 미만으로

 구성하고, 금·토·일요일 사흘 동안 경마장을 운영하면서도 금요일 근무자와 토·일요일

근무자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KRA한국마사회는 22일 마권발매노조의 파업에 따른 경마팬의 마권구매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무인발매기 184대를 재배치하고 정규

직원 등 인력을 재배치했다.

 

 

한국마사회 시간제 경마직 노동조합 카페 - http://cafe.daum.net/kra.paunion 

 

 

 

 

 

 

2013년 한국마사회 PA (시간제 경마직) 채용 정보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