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동춘서커스단' 태풍으로 공연장 무너져..

 

 

 

 

국내 유일 '동춘서커스' 공연장 무너져

복구까지 모든 공연 중단....

 

한국에 남아있는 유일한 서커스단인 '동춘서커스'의 공연장이

이번 곤파스 태풍으로 인하여 2일 새벽 5시경 무너져 내렸다.

 

지난 4월 부터 한국마사회 서울경마장(과천시) 주차장 한곳에

자리잡고 공연을 해오던 동춘서커스단은 이번 곤파스 태풍으로 인하여

공연장 전체가 무너져 내리면서 공연을 비롯한 모든 업무가 중단이 되었다.

 

국내 유일하게 남아있던 동춘서커스단은 그동안 재정과 예산으로

어려움을 받아 오면서 끈끈히 서커스의 맥을 이어오고 있었으나

이번 태풍으로 인하여 공연장이 무너져 동춘서커스단 단장을 비롯한

가족들은 침통한 표정으로 무너진 공연장의 모습만 바라보고 있다.

 

동춘서커스단의 한 관계자는 '어디서 부터 손을 써야할지 엄두가 나지 않는다'며

다음주 월요일(6일) 부터 철거와 함께 복구 작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무너진 공연장의 철거와 복구 비용이 너무나 큰 비용이

들어 갈 것으로 나오면서 공연장 복구 문제 보다도 철거도

어려운 상황이 되어 동춘서커스단의 앞날을 더욱 더 어둡게 만들고 있다.

 

 

 

동춘서커스단 홈페이지- http://circus.co.kr/ 

단장 박세환 011-264-1327

 

태풍 '곤파스'의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있는 동춘서커스단에

많은 후원을 바라는 마음 입니다.

 

 

 

 

 

 

 

 

 

 

 

 

 

[이전의 공연장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