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마지막경주가 끝난후..경마팬은..

 

 

 

 

 

 

 

일요일...경마장을 찾은 많은 경마팬들은....

하루종일 경마에 매달려....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대박을 노리며

하루를 보낸다.......

 

그러나....그것이 자기 마음대로 되지를 않으니.....답답하고

속만 타들어간다.....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고...

별 방법을 동원해서 다해 보지만.....

 

어느덧...... 모든 경마가 마무리 되는 일요일 마지막 경주까지 오게 된다...

 

있는자는 안정적인 배당에 조용히 베팅을 하지만은...

주머니가 텅빈 많은 사람들은 배당을 노리기도 하고 안정적인 곳에

마지막 남은 돈을 모두 몰아서 베팅을 하기 시작한다....

 

'인생 뭐 있어?...둘중 하나지!..'  ...인생까지 걸어가며 마지막경주에

베팅을 하고...경주를 지켜본다....

 

자기가 걸었던 마필을 죽어라고 소리치며 응원한다...

또한 들어와 주기를 간절히 바라며 애원까지 한다....

 

그러나 결과는 나오고.......확정도 되고나면은 승패의 갈림길에서

사람들의 탄성과 함께..침묵이 흐르며..두 부류로 나누어져.....

조용히 경마장을 빠져 나간다....

 

일주일 뒤에......희망을? 다시 걸면서......

 

 

 

 

 

 

지난 일요일 마지막 경주는 사진판정으로 승패가 갈리며

'코차이'로 나오자 더욱더 경마장은 시끄러웠고 여기 저기 쓰레기로

바닥은 정신이 없을 정도로 어지러웠다

 

야간경마로 가기전...마지막 주간경마의 마지막 경주후의 모습이

그러 하였다......

 

욕심 보다는 즐기는 마음으로 경마를 하였으면은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