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장의 불신검문...경마팬은 죄인취급을 당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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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일(금요일.근로자의날) 서울경마장 입구에는 경찰들이

나와서 경마장으로 들어가는 경마팬들을  검문을 하고 있었다

 

근로자의날을 맞이하여 유난히 많은 사람들이 금요일 경마를 찾아 오고 있는

경마장입구에는 들어가는 길목마다 경찰들이 지켜서서 검문을 하고있다

 

매번 경마장의 불신검문에 불만을 제기했던 경마팬들은

오늘도 어김없이 불쾌감을 내 비치며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었다

 

마치 경마를 하는 사람들은 죄인을 다루듯이 취급하며

검문을 하고 거의 매주 경마장 입구에서 불신검문이 있다

 

특히 지난주는 사복경찰들이 주차장이나 도로에서 경마팬들을

불신검문하는 과정에서 말다툼이 오가며 험악한 분위기를 보이기도 하였다

 

과연 매주 불신검문을 하는 경마장은 '경마장'이 아니였던 것이다

'청와대'를 들어 가는것 보다 힘든 절차를 거쳐야 들어가는 곳이 

지금의 '경마장'출입이 되어 버린 것이다

 

언제 경마팬들이 어깨를 펴고 편하게 들어갈수 있을까?

 

 

[검문을 거부하는 사람을 끝까지 쫒아가며 검문을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