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경마장 분위기_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로 행사취소

 

 

 

 

5월24일(일요일) 서울경마공원의 분위기는 지난주와 비슷한 분위기 였다

 

그러나 전날(23일.토요일) 갑작스런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으로

인하여 추모기간인 만큼 이날 열리기로 한 서울경마공원의 행사가 모두 취소되었다

 

경마문화축제 마지막날인 일요일은 경주로에서 행사를 가지기로 한 마상무예를

비롯하여 주로내 공원에서 열리던 모든 행사가 아침부터 취소 되었다

 

매주 열리는 라이브 음악회도 이날 솔밭정원의 행사가 취소 되었고

경마문화축제의 가장큰 행사인 마상무예의 준비 도구들도 행사 취소로 인하여

다시 철수 하였고 이날 경마장은 음악소리를 전혀 들을수 없었다

 

이날 대상경주로 열린 조선일보배 대상경주에서도 시상식에 음악을

담당하는 밴드도 취소되며 오지 않았고 시상식전 노래를 부르기로한

초대가수 배슬기양의 축하무대도 취소 되었다

 

 

 

 

 

배슬기양은 시상식에 참여만 하였고 경주에서 우승한 김영진기수에게

꽃다발을 증정하였고 자동차가 걸린 경품추첨도 시상대에서

취소되며 따로 추첨을 실시 하였다 

 

이번 스포츠조선배 대상경주 시상식은 역대 대상경주 시상식중에서

 가장 조용한 시상식으로 진행 되엇다

 

한편 일부 경마팬들은 이번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로 인한 추모기간에

경마는 조금 자제 하는것이 좋겠다고 말하면서 이번 29일(금요일) 국민장으로

진행되는노무현 전 대통령의 장례식날에는 부산경남경마장에서 열리는 경마를

모두 취소해야 한다며 마사회에 건의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