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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마장_강용식 마주 서울마주협회장 선출

by 고급인사 2009. 3. 2.

 

 

 

전 국회 사무총장을 지낸 강용식 마주(70)가 지난 26일 열린 ‘서울마주협회 정기총회’에서

제7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르네상스서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이날 총회에서 348명의 회원이 참가한 임원선거에서는

강용식, 한광세 회장 입후보자의 경합 속에 강용식 마주 203표, 한광세 마주 144표, 무효 1표로써,

회원 다수의 지지를 얻은 강용식 마주가 신임 회장에 선출돼 앞으로 임기 3년 간(2012년 2월까지)

서울마주협회를 이끌어가게 되었다

강용식 회장은 “통합정신을 되살려 서울마주협회의 정통성을 지켜나가며, 마주의 권익신장과

위상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견을 발표했고 “앞으로 적극적인 언론홍보를 통해 한국경마와

마주의 위상을 높이고 적자마주에 대한 대책 마련과 불합리한 경마제도의 개선 등 마주경영의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강회장은 TBC 보도국장, KBS 보도본부장, 문화공보부 차관,

공보처 차관 등을 역임했고 제 12, 14, 15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한편, 이번 감사선거에서는 이종철, 박덕희 마주가 입후보하여 무투표 당선됐다

이날 회장 선거에 앞서 서울마주협회의 남승현 6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도약과 희망의 2009년을

새롭게 설계하는 이번 총회가 마주협회 발전사에 큰 획을 긋는 자리라며, 몇 년 간 지속돼온

한국경마의 대내외적 위기와 세계적 경기침체로 경마관계자들은 물론 마주들 역시 혹독한

시련을 겪고 있는 현실 속에, 새로 탄생하게 될 신임 회장과 집행부가 앞으로 협회 발전과

개인마주제 확립의 기틀을 마련하고, 선진경마로 도약하는 새 시대를

열어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