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장에 광팬이 등장????.....
열성팬들이 럭키빌(신관) 6층에 나타났다!!.
위의 애기가 무었이냐면은.....
지난 3월16일(일요일) 오후에 최원준(사진)기수의
어머니와 고향의 동네이장을 비롯하여 마을 사람들이
경마장에 나들이 나오셨습니다
경마장을 대충 관람하며 돌아다니시다 최원준기수가 기승한
9경주를 보기 위하여 럭키빌 6츨에 안내하는분과 함께 어머니를 비롯하여
고향사람 20여분이 나타 나셨습니다
9경주에는 최원준기수가 탄 마필(둥지여왕.6번)이 입상이 가능할정도의 능력을 갖추었기에
모두 올라와서 응원을 하기로 하였던 모양입니다
어느 시골의 순수한 복장으로 사심없이 차려입고 6층 카펫위에 주저 앉으시기도 하고
계단에 걸쳐앉아서 계시기도 하고...자유로운 모습으로 편안하게 계시더군요
[급하게 폰카로 ....]
응원도 할겸 동네분들이 왔다 갔다..분주히 움직이는듯 보이더니
1000원부터...2000원.....등...연식과 복식 마권을 구매하신것 같더군요
조금후 경주가 시작되자..."이겨라!!~이겨라!~.." 하시면서
시골 학교의 운동회때 처럼 응원이 시작 되었습니다....^^;
3코너쯤에서 최원준기수가 치고나오면서 2위까지 따라붙자 더욱 응원의 목소리는 커지면서
"와!!!~~~와!!!~~~이겨라!!!~~~"........외치시더군요..
고향분들이 모여서 응원하는 곳의 앞뒤에 계시는 일반 경마팬들도 입가에 미소를
지으면서 같이 응원하는듯 보이더군요
결국 3착으로 들어오면서 경주는 끝나니 동네분들이 조금은 아쉬워하는 모습 이었습니다
2착을 한 문세영기수도 최원준기수의 고향분들이 오신것을 알고는 있었을텐데
한번쯤 2위자리를 내줄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ㅎ..^^;
그러나 승부의 세계는 냉정한 것이고 또한 문세영기수도 최선의 말몰이를 했을 겁니다
최원준기수의 어머니와 고향분이 오셨다고 일부러 입상자리를 내줄수는 없는것입니다
정정당당하게 프로로서 냉정하게 최선의 승부를 해야하는것이 경마이기 때문 입니다
9경주가 끝나자 잠시 웅성웅성 하시더니 소리없이 모든분이 6층에서
빠져 나가더군요....입상에 실패했다고 아쉬워 마시고 나가셔서 최원준기수와
저녁이나 맛있게 드시면서 오랜만에 고향의 냄새도 들려줬으면은 하는 바램입니다
잠시나마 저도 시골분들의 욕심없고 자유로운 응원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순순한 사람들의 순수한 응원소리에 기분이 좋아 졌습니다...^^;
2008년 03월 16일 (일) 제9경주 서울 제20일 맑음 건조 (4%) | 17:00 | |||
국3 1700M별정Ⅴ-B | 일반 | 2,800만원이하 | 3세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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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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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결사항》 |
【】6번마 “둥지여왕” 기승기수 최원준이 결승선 직선주로에서 바깥쪽의 2번마 “블루오션”과 경합하는 과정에서 조금씩 바깥쪽으로 나가며 2번마에 영향을 준 것에 대해 「견책」처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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