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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경마영화. Ride Like a Girl(라라걸)

by 고급인사 2020. 4. 13.






˝승리의 신은 모두에게 평등해!˝
3200번 출전 · 16번 골절 · 7번 낙마
1등 가능성은 단 1%?

155년 역사상 여성 참가자는 단 4명뿐이었던 세상에서
가장 위험하고 거친 레이스 '멜버른 컵'


집보다 마구간이 편한 '말 덕후'이자 10남매 패밀리의
막내 '미셸'의 꿈은
여성 최초로 그 결승선을 통과하는 것이다.


스파르타 선생님인 아빠 '패디'가 알려준 우승의 비결은
누구보다 강하고 빠르게!...가 아닌 기적의 틈을 찾을
때까지 자신만의 질주를 하는 것!!


투지로 달리고 열정으로 버티며 인내심으로 질주하는
칠전팔기 승부사 '미셸'의 위대한 레이스가 시작된다!



<라라걸>(Ride Like a Girl)은 2015년 멜버른 컵

(2015 Melbourne Cup) 우승자 ‘미셸 페인’(Michelle Payne)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미셸 페인은 155년 멜버른 컵

역사상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우승컵을 거머쥐었고
호주를 넘어 전 세계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며
용기와 도전에 관한 새로운 역사를 썼다.


‘나라를 멈추게 만드는 경기(The Race Stop Nations)’
라고도 불리는 호주 최대의 축제 멜버른 컵에서 펼쳐지는
2분간의 짜릿한 레이스와 수많은 역경을 극복하며 목표를
향해 힘차게 달리는 미셸의 가슴 벅찬 스토리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자신만의 도전을 준비 중인 관객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10남매 중 막내로 태어나 생후 6개월 만에 엄마를 잃고
아버지로부터 스파르타 훈련을 받으며 다운증후군을 앓는
오빠 스티비와 멜버른 컵 우승을 향해 쉼 없이 달려온
미셸의 삶.


2004년 낙마 사고를 당하며 심각한 전신마비까지
경험했던 미셸의 삶은, 경주마로선 비교적 많은
나이인 6살에 숱한 부상을 겪고 우승 확률은 겨우
1%로 예상되던 ‘프린스 오브 펜젠스’(Prince of
Penzance)와 함께 모든 불가능과 편견을 뛰어넘은
드라마를 만들며 감동을 주었다.


<라라걸>과 미셸 페인의 이야기는 현재 진행형이라는
점에서도 주목할 만하다. 2016년 미셸은 사람들에게
가장 영감을 불러일으킨 운동선수로 선정되어 호주
스포츠 명예의 전당이 수여하는 “돈 어워드(The Don
Award)”를 수상했고 2017년에는 경마 업계에서
지속적으로 높은 성취를 획득한 여성들을 기념하는
“론진 레이디스 어워드(The Longines Ladies
Awards)”를 수상하며 임파워링 우먼으로서의 영향력을
뽐냈다. 


현재는 오빠 스티비와 함께 운영하는 목장에서
훈련사로서 다시 새로운 도전을 준비 중인 미셸
페인은 목표 앞에서 넘어져도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용기에 관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희망과 성취의
아이콘으로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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