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경마_아리마기넨(Arima Kinen, 有馬記念) 결과

지난 24일(일요일) 일본 나카야마 경마장에서 열린 일본의

그랑프리 경주인 아리마기넨(Arima Kinen, 有馬記念)

경주에서 일본의 최고 기수인 타케유타카 기수가 기승한

2번 키타산블랙(Kitasan Black)이 우승을 차지하였다.

 

2500m 잔디주로에 16마리가 출전한 이 경주에서 키타산블랙은

인기 1위로 지목하며 올 해 최고의 경주마인 것을 많은 일본

경마 팬들은 알고 있었다. 한 달 전 열린 재팬컵에서 일격을

당하며 3위에 머물렀던 키타산블랙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일본 최고의 경주마인 것을 보여주었다.

 

우승마 키타산블랙이 2017년 일본 최고의 경주마로 이름을

올렸고 이 경주마에 기승하여 우승을 차지한 타케유타카 기수는

아리마기넨 경주가 열리기 전 론진 국제경마연맹(IFHA)이 주는

2017년 국제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상을 받으면서 겹경사를

맞이하였다. 이 공로상은 더러브렛 경마에 일생을 헌신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상으로서 큰 영광이 주어지게 된다.

 

올해 5살(수말)인 우승마 키타산블랙은 이번경주 우승을

포함하여 일본 G1경주 7회 우승을 올리면서 일본 경주마

G1 우승기록 타이기록을 작성하였다. 키타산블랙은 2015년

데뷔 후 20전 12회 우승, 2위 2회, 3위 4회의 전적을

남기게 되었다.

 

경주기록(2500m. 잔디주로)- 2:33.6

[영어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