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간_소식란┓

'페로비치' 기수 '클린업조이'를 위해 한국에 왔다

by 고급인사 2017. 7. 5.





페로비치 기수 '클린업조이' 위해

한국에 왔다.


페로비치 기수는 부산광역시장배대상경주에 클린업조이

출전하기 위해 한국에 일시 귀국하였다.

 

페로비치 기수는 올해 신설된 스테이어 시리즈 3개 경주 중

첫 번째 경주인 헤럴드경제배에서 클린업조이와 호흡을

맞춰 우승을 차지하였고 두 번째 경주인 ‘YTN경주에서도

우승을 차지하였다. 마지막 관문인 부산광역시장배만 남겨 논

상태에서 한국으로 오게 된 것이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스테이어 시리즈 경주는 1800m, 2000m

이상의 장거리 적성마를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헤럴드경제배(2000m)’, ‘YTN(2000m)’, '부산광역시장배(1800m)‘

구성되어 있다.

 

클린업조이는 페로비치 기수와 함께 두 경주를 우승함으로써

79일에 열리는 부산광역시장배까지 우승한다면 스테이어

시리즈가 만들어진 해에 전 경기를 석권하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또한 페로비치 기수는 클린업조이와 함께 3개 경주에

출전하여 모두 우승을 차지하는 최초의 기수가 되기도 한다.

 

페로비치 기수는 기수로서 영광된 대회에 나가고 싶은 것은

당연한 것이고 우승을 목표로 마지막 대회인 부산광역시장배

나가고 싶다고 서울경마장에서 활동할 시기에도 욕심내어

이야기 하곤 하였다. 그러한 그가 부산경남경마장에 출전하게

되면서 한국에 일시적으로 오게 된 것이다.

 

페로비치 기수는 이번 주 부산경남경마장에 들어와 5(수요일)

클린업조이와 조교를 시작하며 현지 적응에 들어갔으며 출전하는

일요일(9) 까지 우승을 목표로 훈련을 전담하게 되었다.

 

클린업조이는 원정경기라는 부담이 다소 있지만 지난해 그랑프리에서도

부경 말들을 물리친 바 있어 흥미진진한 대결이 기대된다.

 

마지막 부산광역시장배를 필수 출전으로 지정한 스테이어 시리즈의

우승마에게는 5천만 원의 최우수마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서울경마 랭킹 1위 ‘클린업조이’가 제13회 부산광역시장배에서 명예회복에

나선다. 상반기 그랑프리로 평가받는 제13회 부산광역시장배 대상경주

(GIII, 1800m, 3세 이상)가 오는 7월 9일(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일요경마 제5경주로 펼쳐진다.


 이번 경주는 한국경마 최고 상금인 10억 원을 놓고 펼쳐지는

코리아컵(GⅠ)에 출전하기 위한 예선전으로 서울과 부경경마의

내로라하는 경주마들이 총출동해 양보 없는 한판 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대회 관심사는 서울경마 최고의 레이팅(능력지수) 125점을 보유한 ‘

클린업조이(서울, 미국산 5세 수말, 민형근 마주)의 활약 여부다.


'클린업조이'는 2016년 '그랑프리배(GI)' 우승마로 2013년 ‘터프윈’ 이후

이루지 못한 서울경마의 부산광역시장배 첫 우승을 자신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에 열린 KRA컵 Classic(GⅡ) 우승을 시작으로 그랑프리

우승 등 5연승을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지난해

부산광역시장배에 출전해 4위에 그친 점이 사실상 유일한 단점이다.


이번에야말로 완벽한 설욕전을 펼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에선 홀로 원정에 나서는 형편이지만 일당백인 ‘클린업조이’인만큼

우승에 대한 기대치가 높다. 원정경기라는 부담이 다소 있지만, 지난해

그랑프리에서 부산경남 말들을 물리쳤던 클린업조이인 만큼 흥미진진한

 대결이 기대된다. 


  부경경마도 ‘클린업조이’에 호락호락 당하지만은 않을 태세다. 2017년

세계최고의 경마대회인 두바이월드컵 결승에 진출한 ‘트리플나인

(국산 5세 수말, 최병부 마주)’과 560kg 거구의 체형임에도 불구하고

폭발적인 스피드와 지구력을 보유한 ‘챔프라인(국산 5세 수말,

류화영 마주)’, 2017 한일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돌아온포경선(미국산

 4세 수말, 김진영 마주)’,등 부경경마를 대표하는 스타 경주마들이 나선다. 


   2년(2015, 2016) 연속 연도대표마에 등극한 '트리플나인'은 지난

3월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 메이단 경마장에서 펼쳐지는

두바이월드컵 결승전을 출전해 한국경마의 위상을 세계에 알린

영웅이다. 통산 20전 11승, 2위 7위 승률 55% 복승률 90%에 달할

정도로 막강한 경기력으로 우승을 자신하고 있다.


최근 정상급 경주마를 상대로 5연승을 달리고 있는 ‘챔프라인’은

560kg 거구의 체형임에도 불구하고 폭발적인 스피드로 손쉽게

경쟁자들을 이겨왔다. ‘돌아온포경선’은 아직 장거리 경주에 경험이

부족하지만, 3연승 달리고 있는 차세대 스타경주마로써 이번 경주

이변을 준비하고 있다.


이외에도 3세 기대주 ‘아임이유파더’와 ‘킹오브에이스’ 등도

복병마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마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