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더비 에피소드(서울경마장)-①

14일(일요일) 서울경마장에서는 삼관마 두번째 경주인

'코리안더비'가 열렸다.....맑은 날씨에 많은 사람들이

경마장을 찾았고 분위기는 서서히 달아 올랐다.

낮 12시 50분경 김수진 아나운서와 경마예상가가 오픈 스튜디오에서

코리안더비에 대한 경주마, 기수등에 대하여 설명과 함께 경주 예상을 해보고 있다.

예시장에 많은 사람들이 모이면서 코리안더비가 시작 되었다......

몇몇 사람들이 소리를 친다...'야! 빨리 빨리 나와!'.....ㅎ....왜 그러나 했더니....

코리안더비기를 앞 세우고 기수들과 관계자들이 나온다....

이것 때문에 늦게 나온 듯......

김정륜 아나운서, 외국기자, 김수진 아나운서....셀카와 분위기 사진, 영상을 찍는데

정신없이 움직인다...

김정륜 아나운서는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올릴 사진과 셀카를 열심히 찍고....^^;

김수진 아나운서는 동영상을...근데 저 카메라 1kg이 넘을텐데...힘이 좋은건지

카메라가 가벼운건지 잘 들고 다니면서 찍는다...ㅎ

경마관계자와 진행자 섞여서 정신이 없다....뭐하나 봤더니 행사가 아니고

코리안더비 사진 촬영과 영상 때문에 그러한 것이다....

1번 라이언록 페로비치 기수...서울 마필이다. 그런데 특별한 것은

이 마필의 정영식 마주가 마필의 고삐를 잡고 예시장을 돌며

경마팬들에게 팬 서비스를 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 주고있다.

조교사도 아니고 마주가 직접 경마팬들에게 얼굴을 보이며 예시장에서

마필과 함께 돌고있다. 앞으로도 이러한 모습을 자주 보여주길 바란다...

부산경남경마장의 유현명 기수는 인기가 좋은 편이다....

서울경마장에 올라와 예시장에 나타나면 응원하는 사람들이 많다...

여자팬이 은근히 응원을 많이한다....

최범현 기수가...놀라면서 봤다........ㅋ....또 나타났다....조카부대의 출동....ㅎ

'범현삼촌 파이팅!' '범현삼촌 우승해야돼!'....초등학교때 부터 응원하던

여자 아이들이 벌써 숙녀가 되었는데도..응원은 계속와서 한다....일명 한솔팀...ㅋ

부산경남경마장의 7번 무한열정. 사토시 기수가 기승했다...

무한열정의 정영광 마주도 팬 서비스를 하면서 마필과 함께

예시장을 돌고있다...보기좋다.....다른 마필의 마주는 뭐 하는지....

마필명...무한열정.....마주의 무한열정 사랑을 받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