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경마공원역 접수..위니월드 장사 시작..

지하철 4호선 경마공원역....

 

현명관 마사회장이 '마사회' ‘경마공원’이란 명칭을 도박으로

인식 된다는 핑계로 유식한 척 영어이름 '렛츠런'로 바꿨다.

예전 '용인자연농원'을 '에버랜드'로 변경 하듯이...

 

그리고 지하철 4호선 ‘경마공원역’ 이름을 ‘렛츠런역’으로

변경 시키려고 난리를 쳤지만 과천 시민을 포함한 설문조사와

조건에서 안 된다고 결정이 나면서 한방 먹었다. 그렇지만

지금도 옆구리 툭 툭 건들면서 계속 간을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경주로 안쪽에 있던 가족공원을 파고 뒤집어서 '위니월드'라는

놀이동산을 만들었다. 정상적으로 9월 11일 개장하기로 하였으나

작업이 늦어지면서 이달 28일 개장하기로 하였다.

 

28일. 수요일이다. 평일에 개장식을 한다고 발표 하였다. 그날 오후

개장식을 하는데 평일이니 사람이 없을 것으로 판단하여 젊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인기가수와 걸그룹 공연을 포함 시키며 보도하고 있다.

그러한 이유로 젊은 사람들은 벌써부터 걸그룹 초대권을 구하려고

난리다. 또한 많은 귀빈을 초대해서 화려하고 성대하게 할 것으로

전해졌다.

 

내 눈에는 왜? 업적 쌓기 축하 쇼로 보이는지...모르겠다.

 

대중교통으로 가장 먼저 서울경마장에 도착하는 곳이 경마공원역이다.

그 경마공원역에 ‘위니월드’ 놀이동산 선전 광고로 경마공원역을

도배 하였다.

 

설마...그 광고판 공사하는데 지하철공사에서 해준 것은 아닐 것이다.

마사회가 전액 투자하여 공사를 하였을 것이다.

 

마사회는 참 돈이 많다....진짜다.....부럽기도 하고....서울경마장 전체를

뒤집어 엎어놓고 난리를 치면서 엄청난 돈이 들어갔으니 돈 많은 곳이다.

그런데 그 많은 돈은 어디서 나왔을까?...

 

그 돈....전부는 경마팬 주머니에서 나온 것이다. 사실이다....

한 푼도 아니고 전액 경마팬 주머니에서 나온 것이다....

자기가 장사해서 번 돈이라고 이렇게 난리치며 펑펑 써댄다....

잘한다...많이 써라...

단지 걱정이라면......다음 주자.....마사회장으로 오는 사람은

설거지 하니라 엄청 힘들 것이라는 걱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