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경마 폭설로 인하여 10.11경주 취소

일요일(28일) 서울경마장은 오후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 하더니

함박눈으로 바뀌면서 폭설로 변했다.

서서히 내리기 시작한 눈은 경주로에 쌓이기 시작 하였고

많은 눈으로 인하여 결국 서울경마장 10경주.11경주가

취소되는 일이 발생 하였다.

오후 5시 40분경 경마취소에 대한 방송이 나오면서 한순간

경마장을 술렁이기 시작 하였고 이날 전산장애로 인하여

앞선 2개 경주가 취소 되었고 6경주에서는 4명의 기수가

낙마하는 사고까지 발생하여 어수선한 분위기의 경마장은

한순간에 흥분한 경마팬들이 분통을 터트리며 아수라장이

되어 버렸다.

문제는 10경주 마권을 발매 하였고 마감까지 되었다.

경주 출발이 늦어 지면서 안내방송은 폭설로 인하여

기수와 경마관계자가 경주로 상태를 파악한 후 경주

시작을 결정 한다고 하였다.그러나 10여분 후 결국 나머지

두개 경주인 10.11경주를 취소 한다고 결정 하면서 안내방송이

나왔고 10경주 마권을 구매한 경마팬들은 또 다시 발매창구로

환급을 하기 위하여 모여 들면서 아수라장이 되어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