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경마장 전산장애...경마팬 분통..

일요일(28일) 서울경마장과 부산경남경마장의 전산장애로

인하여 경마가 중단되는 사고가 또 다시 발생 하였다.

지난해 11월8일(일요일) 전산장애로 경주가 취소되는 사고가

발생한지 4개월만에 또 다시 전산장애 사고가 발생 하면서

경주가 지연되고 취소되는 일이 발생하자 많은 경마팬들은

분통을 터트리며 한국마사회에 항의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전산장애 사고는 부산경남경마장의 중계경주인 4경주 마감

4분전에 전산장애로 인하여 배당판 합산과 배당률 표출이

안 되었고 그로인해 마권발급과 마권환급도 마비가 되었다.

시간은 흐르고 방송으로는 최선을 다하여 전산복구에 힘쓴다고

하였지만 부산경남경마장 4경주가 취소 되었고 서울경마장 8경주가

시작 되었으나 전산복구가 늦어 지면서 서울경마장 8경주도

취소가 되었다.

한시간 정도가 흐른 오후 4시경 부산경남경마장 5경주때 전산복구가

되면서 마권발매가 정상적으로 이루어 졌으나 일부 경마팬들은

발길을 돌려 일찍 집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