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경마 첫 원정.페이스북 응원 이벤트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에서 한국이 처음으로 출전하는 첫 번째 싱가포르

원정경주를 렛츠런파크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letsrunpark)을

통해 생중계 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주 진행된 경주마와 기수, 조교사 응원 이벤트에 이어, 싱가포르 현지

경주를 보면서 생생하게 응원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으로 경주 영상은 오후

5시 50분부터 6시 20분까지 생중계된다. 이번 생중계 응원 이벤트는 생중계가

진행되는 동안 응원을 하거나, 생중계를 시청한 후 소감을 반영한 댓글로

응모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BBQ치킨과 음료가 제공되며, 경주 내용이 반영된

내용일수록 선정 확률은 높아진다. 최종 당첨자는 7월 28일 화요일 오전

10시에 발표한다.

 

해당 경주는 싱가포르의 경마 시행체인 싱가포르 터프클럽 (Singapore Turf

Club, STC)이 개최하는 제 6회 KRA 트로피 경주로, 한국시간으로 오는 26일(일)

오후 6시 15분에 진행된다.

 

 해당 경주에는 총 12두의 경주마가 출전 확정되었으며, 한국말 3두에

한해 오픈 경주로 진행된다. 경주는 1200m(폴리트랙, 반시계방향)으로

상금은 약 2억 1천만 원(250,000 싱가포르 달러)에 달하며 3세 이상만

출전 가능하다.

 

이번 원정 경주에는 서울 소속 ‘천구(3세, 미국, 수, R112, 마주 조금제)’가

서인석 조교사, 유승완 기수와 함께 호흡을 맞춰 도전하며, 부산경남에서는

김영관 조교사의 ‘감동의 바다(6세, 미국, 암, R131, 마주 박광순)’와 ‘노바디

캐치미(5세, 미국, 거, R130 마주 조태만)’가 각각 임성실 기수, 김용근 기수와

호흡을 맞춰 출전한다.

 

특히 ‘감동의 바다’는 지난 5일 부산광역시장배 대상경주에서 임성실 기수와

우승을 차지한 바 있어 경마팬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