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대 마주가 2월 26일(목) 열린 ‘2015 서울마주협회
정기총회’에서 제10대 회장에 당선됐다.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이날 총회에서는 의안 제1호 2014년도
결산안과 의안 제2호 2015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이 상정되어 원안대로 의결됐으며,
이어 상정된 의안 제3호 임원(회장 및 감사) 선거에서는 341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강석대 마주가 208표를 얻어 회장에 선출됐다.
이로써 강석대 신임 회장은 앞으로 3년 동안(임기 2018년 2월까지) 한국경마의
중심인 마주협회를 이끌어가게 됐다.
한편, 감사선거에서는 김봉섭, 변완석 후보가 당선되었다.
이번 정기총회의 최대 이슈였던 임원선거는 한국경마 선진화를 선도하는 서울마주협회의
새로운 수장이 누가 될 것인가에 마주들은 물론 경마계의 비상한 관심이 모아진 가운데
강석대, 박정열 마주가 회장후보에, 감사에는 김봉섭, 변완석, 정춘복 마주가 후보에
올라 열띤 경합을 벌였다.
특히, 이날 정기총회에서 소견발표에 나선 각 후보들은 각각의 공약사항과 더불어 최근
마사회의 일방적이고 독단적인 ‘경마혁신안’으로 인해 경마인들의 존엄이 손상되고,
협회의 위상이 추락된 것에 대해 개탄하며, 마주의 단결과 화합, 소통의 중요성을 공통적으로
언급하는 등 회원들의 역량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구심점으로서의 협회의 역할을 강조하였다.
신임 회장에 당선된 강석대 후보는 소견발표를 통해 인화·단결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통합의 마주협회’를 만들겠다며, " 전문경영인으로서의 능력과 열정을 발휘해 마주협회가
경마산업의 최대 투자자로서 경마정책 수립에 적극 참여하여 경마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마사회와 동등한 협력적 동반자 관계를 확립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경마혁신안 사태와 관련해 강석대 회장은 앞으로 정책협의팀을 구성해 회원
의사가 제대로 반영된 경마정책의 수립과 회원 권익보호 및 협회위상 강화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적자마주 해소를 위한 상금정책 추진, 마사회 부담 산재보험 부활, 경주마
유통구조 개선, 경매시장 활성화 , 퇴역마 거래시장 개설(승용말, 씨암말), 경마 관련한 분야별
정기세미나 개최, 대표마주위원회 및 자문위원회 활성화 등을 공약사항으로 내세웠다.
<강석대 신임 회장 이력사항>
- 단국대학교 기계공학과 졸업
- 우양기건㈜ , ㈜한국이엔씨 설립
- 은탑산업훈장 (건설산업부문)
- ROTC중앙회 10기 총동기회 회장2년
- 대한설비건설협회 서울시회,본회 회장 6년(회원사 6500개)
- 대한기계설비협의회 회장2년(회원사 17500개)
- 한국스카우트연맹 부총재 2년
- 금탑산업훈장(건설산업부문)
- 현재 우양기건㈜ , ㈜한국이엔씨 대표이사 회장
- 현재 대한설비건설협회 명예회장
- 현재 제10대 서울마주협회 회장 당선
[서울마주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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