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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캐비어(Black Caviar)’, ‘익시드 앤 엑셀’과 첫 교배

by 고급인사 2013. 8. 8.

 

 

 

지난 4월 호주 경마 사상 최초 25연승의 진기록을 세우고 경주로를 떠난 '블랙캐비어(Black

Caviar)(암·7세)'가 2013 호주 리딩사이어에 빛나는 챔피언 씨수말 ‘익시드 앤

엑셀(Exceed And Excel)’과 첫 교배를 실시한다.

‘익시드 앤 엑셀’은 뉴사우스웨일스 헌터밸리의 달리 켈빈사이드목장에서 활동 중인

씨수말로 교배료는 88,000 호주달러로  호주에서 가장 높은 교배료를 받는 씨수말이다.

‘벨 에스프리(Bel Esprit)’와 ‘헬싱게(Helsinge)’ 사이에서 태어난 ‘블랙캐비어’는 7세

암말로 2010-2011, 2011-2012 두 시즌 연속 호주 최우수마에 선정됐으며 통산 G1 경주

14승을 거둔 명실상부한 당대 최고 암말 여왕이다.

‘익시드 앤 엑셀’은 호주 씨수말 판도의 절대강자인 ‘데인힐’의 자마로 현역시절 G1 2승을

거뒀으며, 호주 스프린터 챔피언을 지냈다. ‘엑시드앤엑셀’은 현역시절 단거리에서 강세를

보였으며, 자마들도 1000~1600m정도의 짧은 거리적성을 보여주고 있다.
 
‘엑시드앤엑셀’은 자마 'Overreach' 등의 활약으로 $11,074,952(호주달러)의 자마

수득상금을 기록해 지난해 챔피언사이어인 ‘Fastnet Rock’을 70여만불 차이로 따돌리고

챔피언사이어가 될 수 있었다.

‘블랙 캐비어’의 공동 마주인 개리 윌키는 “‘익시드 앤 엑셀’의 검증된 자마배출 능력과

부마 ‘데인힐’의 명성, 그리고 모계 쪽과의 혈통배합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첫 교배상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울마주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