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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경마장┛

부경경마장_일본용병 사메시마 기수 7월부터 기승

by 고급인사 2010. 7. 1.

 

 

 

 

 

 31년의 기승경력에 통산 3800승을 넘어선 일본 지방경마출신 기수가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기승을 하게돼 경마팬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부산경남경마공원은 현재 일본 지방경마(사가현 사가경마장) 출신인

가츠야 사메시마(Katsuya Sameshima) 기수와 3개월의 기수면허를 발급한

상태로 오는 26일(토) 입국해 7월초부터 9월 6일까지 기승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기수면허는 9월말까지지만 기수의 사정으로 인해 9월초까지만

기승을 하기로 사전협의가 된 것이다.

1963년생인 사메시마 기수는 1979년 9월 기수면허를 취득한 이후 31년의 기승경력을

가진 베테랑이다.

 

올해 2월 통산 3800승을 달성했으며, 1995년부터 2005년까지 11년간 사가경마장에서

리딩자키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2001년에는 WSJS(WORLD SUPER JOCKEY`S SERIES)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2005년에는 중앙경마회에서 활동중인 아들 료오타 기수와

고쿠라경마장에서 부자지간 첫 대결을 펼쳐 본인의 우승과 아들의 2위로 동반입상을

기록하기도 했다.

 

 사메시마 기수는 올해 사가경마장에서 294전 63승 2위 46회로

다승 2위에 랭크되어 있기도 하다.

 

 

 참고로 부산에서 활약하던 마틴기수는 6월 29일부로 본국(남아공)으로 귀환하며,

 히라세 기수는 서울경마공원으로(7월 1일부) 소속을 옮겨 기승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