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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경마장┛

박재호 기수, 한국 경마최초 일본 지방경마 진출

by 고급인사 2010. 4. 28.

 

 

 

 

부산경남경마공원 소속 박재호 기수가 국내선수로는 처음으로

일본 지방경마 무대에 진출한다.

KRA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박성호)은 부산경남경마공원 소속 박재호 기수가

일본 지방 경마 전국 협회(NAR)부터 4월 20일(화)로부터 7월 19일(월)까지 3개월간의

단기 기수 면허를 받고 4월29일 일본 아라오 경마장에서 데뷔전을 가진다고 밝혔다.

이번 일본진출은 2008년부터 1년간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활동한 에이키

니시무라(Eiki Nishimura. 34세)통해 박재호 기수의 진출의지를 지방경마협회와

조교사들에게 소개하면서 성사됐다.

박재호 기수는 연수 형식으로 아라오 경마장과 사가경마장에서 앞으로 3개월간 활약한 뒤

재협상에 따라 3개월 여장 여부가 결정된다.

 

지금까지 일본 지방경마에서 단기 기수 면허 취득자는 총 19명로, 한국인이

기수 면허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재호 기수는 “ 한국기수로는 처음으로 일본에 나간다는 부담도 있지만, 자신감 있는

플레이를 보여주겠다며 다양한 경험을 하면 앞으로 기승술 향상에도 좋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일본 진출 포부도 드러냈다.

 

 

 

 

일본 지방경마장 은 “일본 기수들로부터 한국기수들의

경마에대한 열정을 듣고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박재호기수는 평소 기수로서 기승술 향상을 위해 외국인 기수 및 외국인

기승교관 에게 자문을 구하는 등 꾸준한 노력해 온 것으로 안다.

일본에서 많은 경험을 통해 많은 성장이 있을 것으로 본다.” 밝혔다.

세계 1류 경마시행국으로 인정받고 있는 일본의 경마는 크게

 JRA(Japan Racing Association)에서 운영하는 중앙 경마와 각 지방 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지방 경마(NAR.National Association of Racing)로 중앙경마는 10개,

지방 경마는 19개의 경마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출액은

세계 최고를 자랑하고 있다.

일본 지방경마장이자만, 이미 한국에 진출했던 일본 지방경마 출신의 기수들이 보여줬던

기승술이 세계적인 수준과 큰 차이가 없음이 증명되었고, 한국과 근거리 이점,

경마시행규정, 조교방식 등 한국과 경마문화가 유사한 점 등은 박재호 기수가 적응하는데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판다하고 있다.

※ 한국마사회는 국내기수들의 해외 진출을 통한 개방적인 마인드 함양으로

국내 기수분야의 국제화를 위해 박재호기수에게 항공료, 체류비 등 1천3백만원을 지원

 

<KRA 한국마사회>

 

 

http://www.araokeib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