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경마장..주 고객은 소액베팅 30대.여론조사 결과

 

 

 

 

 

 

부산경남경마공원을 찾는 주요 고객은 부산과 경남에 거주하는 30대가

대부분을 차지하며, 1만원 이하의 소액경마를 즐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박성호)은 부산, 대구, 울산광역시 및 경남지역

5개 도시(김해, 양산, 창원, 마산, 진해)에 거주하는 만 19세 ~64세의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여가 및 부산경남경마공원 관련 인식 등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경마에 대한 관심 여부에 대해 7.1%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난 반면, 부산경남경마공원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가족테마파크, 사계절 썰매장 등이 39.2%를 차지해 지역에서

경마에 대한 관심은 매우 낮았지만, 가족테마파크라는 이미지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내 경마공원을 방문한 경험은 16.4%이며, 방문자를 기준으로 평균 3.3회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문횟수는 평균 3.3회로 전년도 결과(2.8회)에 비해 다소

증가한 경향을 보이고 있다.

방문 경험이 있는 응답은 연령별로는 30대가 26.6%, 40대가 16.4%, 20대가 10.9%순으로

나타나. 지역별로는 김해38.9%, 부산25.3%, 창원 28.7% 로 나타났고, 직업별로는

화이트 칼라 24.5%, 주부17.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자체 매출액을 금액대별 구매성향을 분석한 결과 10,000원 이하 구매비중이

 75.3%를 점유했고, 5만 원 이상 고액 구매는 4.2%에 불과했다. 1경주 평균 지출액은

3,500원인 것으로 나타나 고객 대부분이 소액으로 경마를 즐기는 것으로 분석됐다.

 

 

 

 

여가 생활관련, 지역 내 조사 대상자 대부분(60.0%)은 ‘가족·친척‘과 주말 여가 시간을

주로 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외 ’친구(21.5%), 혼자(9.2%),

선후배/동료(3.0%), 애인(2.5%) 순으로 조사됐다.

부산경남경마공원 관계자는 개장 당시에는 경마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강했으나

대규모 말 테마 복합레저사업을 추진하면서 말테마 가족공원으로 이미지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금년도 공원화사업 완공을 통해 재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본 조사는 지난해 12월 (주)코리아 리서치 센타에서 부산, 대구, 울산 및 경남지역

5개 도시(김해시, 양산시, 창원시, 마산시, 진해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 64세

성인 남녀 유효표본 1,5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시행함

 

<KRA 한국마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