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가 취소된 일요일 경마장 표정들...

 

 

 

 [김광원 마사회장이 경주로를 직접 점검하고 있다]

 

 

 

12월6일.일요일. 서울경마장의 10개 경주가 취소되며 열리지 않았다

 

새벽에 영하 12도 까지 내려가는 한파가 밀려오며 경주로가 결빙 되었기

때문이다

 

아침부터 경마가 시작 되기전....경주로를 점검하고 확인하고 작업 하면서

1경주.2경주가 취소되어 경주가 열리지 않았고 3경주를 진행 하였다

 

그러나 3경주를 하고나서 경주를 진행하기 힘들다는 기수협회의 통보를 받으면서

다시또 경주로를 점검하며 작업을 하였지만 결국 경마가 취소되고 말았다

 

일부 경마팬들은 상기된 표정으로 비싼 기름을 버려가며 지방에서

차를 가지고 올라 왔다며 하소연을 하기도 하였고 한 경마팬은 지방에서

비행기를 타고 오랜만에 서울경마장을 찾았는데 비행기값은 어디에서

보상 받느냐며 불만의 목소리를 내기도 하였다

 

이날 헤럴드경제배 대상경주는 이번주 12일(토요일) 10경주에 편성되어

경주가 열리게 되며 나머지 경주는 이달 26일(토) 보전경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일요경마 취소로 인해 불편함을 겪은 경마팬을 위하여 이번주 12일(토)은

무료입장을 실시한다

 

 

 

 

 

 

 

 

 

 

경주로를 점검하며 마사회의 모든 직원들이 경주로를 둘러보고 있다

이시간이 마사회 직원들이 점심을 먹고나서 모두 나온듯 하다

 

 

 

경주로를 점검하고 있는 마사회 직원들은 관람대 스텐드에서 항의하는

경마팬들의 욕설과 고함을 모두 들어야 했다

 

 4경주가 취소되고 5경주전 모든 경마를 취소한다는 안내방송이 나오고

교차경주로 부산경남경마장에서 진행되는 경마를 진행 하였고 오후 4시에 모든 경마가

마무리 되었다

 

 

 

 

 

 

 

 

 

 

오후2시가 넘어서 조금 좋아진 모습의 경주로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