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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마장_유승완기수 미국연수 위해 24일 떠났다

by 고급인사 2009. 7. 29.

 

 

 

 

 

7월말부터 6개월간 미국 현지 경마장에서

조교훈련 및 실전경주 출전

서울경마공원의 유승완
기수가 지난 7월 24일 미국연수를 위하여

출국을 하였다

 

 한국마사회가 한국경마 선진화를 위해 지원하는 기수 해외진출 사업에

대상자로 발탁되었기 때문이다.

 

올해로 데뷔 3년째(2007년 6월 데뷔)를 맞는 신예기수에게 

미국연수는 행운의 기회라고도 봐야한다 

 

 

 

유승완 기수의 해외진출, 어떻게 진행되나..

유승완 기수는 24일 출국하여 미국 메릴랜드주 로렐 경마장으로 향하였다

 

현지에서는 로렐 경마장의 카를로스 가르시아 조교사의 지도 아래 마필 관리,

조교 및 기승 방법에 관한 연수를 실시한다.

 

기간은 7월에서 1월말까지 총 6개월로, 본 지원사업이 한국마사회와 농식품부의

특별적립금 사업에 해당되어 왕복항공료, 체제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빠른 현지적응을 위해 마사회와 기수협회에서 각각 직원을 파견하여

통역, 행정업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가장 눈에 띠는 대목은 실제 경주 기승여부다. 현지 적응 후, 기승능력을 인정받게 되면

실제 현지경주에도 기승할 수 있게 되는데, 기대 이상의 성적을 올리게 되면 마사회에서

특별포상을 검토할 수도 있다는 입장이 서있다

 

그동안 서울경마장에서 올해 초부터 입상률이 저조하며

컨디션 난조를 보여온 유승완 기수는 '자신도 알수가 없을 정도로

이상하게 경기가 안풀리고 힘들었다'며 슬럼프 극복에 모든 총력을

기울리고 있엇다

 

미국연수를 결정한후 비자가 나오지 않아 그동안 2개월 이상 마음 고생을 해온

유승완 기수는 이번 미국연수를 계기로 멋진 기승술과 좋은 모습을

보여 주기를 바라는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