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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경마장┛

부경경마장_6.14(일) 제4회 KNN배 특별경주 주인공은?

by 고급인사 2009. 6. 10.

 

 KRA부산경남경마공원 대표 경주마는 어떤 말이 될까?


남도벌 최강의 국산마를 가리는 제4회 KNN배 특별경주가 오는 6.14(일)

KRA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김성언) 부경 제5경주 1600m 경주로 펼쳐진다.

 

제4회 KNN배 특별경주는 총상금 1억 5천만 원을 놓고 부산경남경마공원 대표

국산마들이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해 연도대표마와 최우수 국산마를 동시에 거머쥔 ‘아름다운질주’가

출전을 포기 하는 바람에 우승권 향방은 알수가 없게 되었다

 

 

 

 

 

남도제압(3세, 수, 19조 김영관 조교사)

 

‘상승일로’와 함께 ‘KRA컵마일’에 이어 ‘코리안더비’까지 부경마필들의 교류경주 우승을

이끌었던 경주마. 전적이 7전에 불과할 정도로 경험이 부족하지만 3승 2착 3회 복승률

85.7% 알 수 있듯이 경주능력의 성장속도가 빠르다.

 

능력 면에서는 다른 마필을 압도하지 못하지만, 급격한 상승세의 3세마인데다 김영관조교사의

탁월한 용병술로 의외의 낙승을 기대할 수도 있겠다. 장점을 살려 초반부터 선두권에서

승부수를 띄울 것으로 보이지만 초반 선두자리를 놓치면 입상권도 장담하지 못한다.

 

통산전적 : 7전 3승 2착 3회 복승률 85.7%

 

 

 

에버니스톰(4세, 수말, 30조 울즐리 조교사)

재기를 노리는 지난해 코리안더비 우승마. 지난해 코리안 더비에서 인기순위 최하위였던

 ‘에버니스톰’은 대이변으로 우승하였으나 이후 별다른 성적을 보여주지 못했다.

 

올해부터 외국인 조교사 울즐리 가 마방 대표마로 키우면서 최근 꾸준한 입상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선 추입이 자유로워 중위권을 유지하다 직선주로에서 막판 역전극을

 펼칠 강력한 도전마필로 평가받고 있다.

 

통산전적 : 통산전적 20전 6승 2착 4회 복승률 50%

 

 

 

 

영웅만세(4세, 거세, 4조 임금만 조교사)
데뷔 이후 큰 부상 없이 꾸준하게 경주에 출전하며 평균 이상의 성적을 올리고 있는

숨어있는 준족. 좋은 체격조건에 탄탄한 기본기로 1군 승군 이후 7번의 경주를

펼치면서 4위권 밖으로 밀려난 적이 없을 정도로 안정된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1군 생활을 오래한 탓에 장거리 경주 경험이 풍부한 것이 장점이다. 이번 대회를

 철저하게 준비하고 공들인 만큼 강력한 다크호스로 평가받고 있다.

통산전적 14전 7승 2착 3회 복승률 71.4%

 

 

산더미(3세, 수말, 2조 강형곤 조교사)
벨몬트스테익스(美 3관마경주중 하나)를 우승하고 씨수말로 한국에서 활동 하고 있는

 ‘커멘더블’의 자마. 중장거리로 전환을 시도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무리 없이 적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적정거리인 1600m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5월 1600m 직전경주에서 좋은 출발로 선입 전개 후 우승을 차지했다.

 최근 우승 경주 등에서 보여준 지구력 역시 주목할만하다.

통산전적 : 10전 5승 2착 1회 복승률 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