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세영 기수가 데뷔후 8년만에 400승을 돌파했다
6월7일(일요일) 5경주.국5 1300M마령.9마리가 출전한
경주에서 9번마 바이올렛에 기승하여 초반부터 빠르게 앞선에 붙으며
강한 승부수를 던진 문세영 기수는 결승 직선주로에 들어서자
마필이 사행하는 것을 최대한 억제하며 막판까지 따라붙은 한혈신광
(최범현기수)을 ½마신 차이로 체치며 우승을 차지.400승을 달성 하였다
2001년 기수데뷔후 8년만에 400승을 달성한 문세영 기수는
동기생인 조경호 기수가 지닌주에 제일먼저 400승을 달성하여
동기생중에서 두번째로 달성하게 되었지만 문세영 기수의 400승
달성은 그 누구 보다도 높게 평가 받고 있다
기수 데뷔후 빠른 적응력으로 신인기수 시절때 많은 관심을 받았던
'어린왕자'문세영 기수는 최단기간 수습기수해제.최단기간 100승돌파등 많은
기록을 갈아 치웠고 2004년도 '무패강자'와 함께 3개의 대상경주를
우승을 하였지만 '병역의 의무'를 위해 그해 2004년도에 군입대를 하였다
현역 군인으로서 군생활을 2년동안 마치고 2006년도에 제대를 하며 바로
경마장에 복귀전을 준비 하였다
2년동안의 공백기가 없었더라면은 지금쯤이면 500승을 넘어서
더욱더 승수를 올리고 있었을 것이다.그러나 한국 실정상 군대는 당연히
갖다와야 하는것이 의무였으니 2년간의 공백을 탓할수만은 없는 것이다
군 제대후 바로 경마장에 복귀한 문세영 기수는 예전의 말몰이가
그대로 살아 있었고 무서운 집중력으로 매 경주마다 최선을 다하며
우승을 일궈냈다
그렇게 적응을 하면서 더욱더 무서운 말몰이가 되었고 2007년도 '밸리브리'에
기승하여 최고의 대상경주인 연말 그랑프리를 우승을 시작으로 지난해(2008년)에는
한국경마의 한시즌 최다승인 128승을 올리며 새로운 기록을 작성 하엿다
'어린왕자' 문세영 기수는 어느덧 세월이 흘러 '어린왕자'라는 별명은
사라지고 한국경마의 새로운 '리딩쟈키'로 자리를 잡으면서
금년 4월 남몰래 사랑을 꽃피워온 서울경마장 아나운서 김려진씨와 결혼을
하였고 안정적인 가정을 가지면서 지금도 최선을 다하며 경주에 임하고 있다
앞으로도 문세영 기수의 최선을 다하는 경주모습을 지켜보며
좋은 성적을 기대해 본다
2009년 06월 07일 (일) 제5경주 서울 제42일 흐림 양호 (7%) | 14:10 | |||
국5 1300M마령 | 일반 | 800점이하 | 3세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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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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