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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마장_경주로문제.마사회-마주협회,대책회의 가져..

by 고급인사 2009. 4. 28.

 

 

 

 

서울마주협회-마사회 간 주로문제 대책회의 가져
"주로사고에 대한 원인규명과 주로 개선책 마련 시급"

서울경마공원 주로문제 해결을 위한 서울마주협회-마사회 간 대책회의가 지난 4월 22일(수)

오전 10시 30분, 서울경마공원 천마정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마주협회 강용식 회장을 비롯해 최춘섭, 조용학, 강동구 부회장, 권광세,

이대인, 전영규, 최병욱 이사와 이종철 감사가 참석했으며, 마사회에서는 정금석

서울경마본부장, 김태성 시설처장, 김병진 경마처장, 권기석 주로팀장, 황용규 주로팀 차장,

박상대 마사팀장, 양영진 진료팀장, 마사팀 여제명 차장이 배석하였다.

 

 

 


이번 대책회의에서는 먼저 주로팀 권기석 팀장의 보고로 경주로 운영현황 설명과

2009년 경주로 관리계획, 서울경마공원에서의 경주중 사고마 발생 현황 등 서울경마공원

주로에 대한 전반적인 브리핑 가지며 시작 되었다

 

 최근 경주마 사고율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경마공원

주로에 대한 문제의식과 더불어 경주로의 노후화, 배수성 문제, 모래의 종류와 입경,

마모율에 따른 영향, 경주로와 조교사, 기수 등 경주중 사고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들에 대한 분석 등, 양 단체의 다양한 의견개진이 이루어졌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몇 년 전부터 꾸준히 제기돼온 주로문제의 심각성이 위험수위에

이르렀다고 지적한 협회 임원진은 경주로 문제가 경마의 최대 투자자인 마주경영의 막대한

손실을 초래하는 것은 물론 경마선진화의 크나큰 장애요인이 되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마주협회 강용식 회장은 2시간여에 걸친 회의를 마무리하며, 이번 회의에서 마사회 시설처

주로팀의 보고가 경주로의 일반현황과 관리계획에 국한된 데 유감을 표하고, 차후 추가보고를

통해 주로 사고에 대한 철저한 원인규명과 체계적인 데이타 분석 등 주로문제의 근본적

대책안을 제시해줄 것을 마사회측에 요청하였다.

한편, 이번 회의가 주로문제 해결을 위한 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인 강용식 회장은

예년과 비교해 주로개선을 위한 마사회 주로팀의 노고가 크다고 격려하며, 앞으로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주로문제에 접근해,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해주기를 당부하는 한편,

향후 몇 차례의 단계적 회의를 거쳐서라도 서울경마공원 주로문제에 대한 현실적인

개선책을 수립해나가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서울경마장 인조주로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