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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_소식란┓

교류경주 부경 경주마 독주로 마감...외..

by 고급인사 2008. 10. 23.

 

 

서울, 부경경마공원 간 교류경주 부경 경주마 독주로 끝나  
 
 
지난 12일 농림수산식품부장관배 대상경주를 끝으로 서울, 부경공원 간 올 4번의 교류경주가 마무리되었다.
한국 경마사상 처음으로 경마공원 간 교류경주를 시행했다는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겼을 뿐 아니라 부경경마공원의
경주마들이 모든 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서울경마공원에 많은 시사점을 던져 주기도 했다.
 
양 경마공원 마필관계자간 이해관계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재미있는 경마, 박진감 있는 경마를 위한 시행체의
첫 시도였다는 점에서 한국 경마사의 금자탑을 세운 한 해로 기억될 것이다.

 




2008년 4월 6일(일) 5경주(1600m) 부경경마공원에서 한국 경마 사상 최초로 시행된 서울· 부산경남 교류경주인
'KRA컵마일(GⅢ)' 대상경주는 부산경남 경마공원의 대표인 '레인메이커'(수말, 3세, 부경 윤영귀 조교사)의
우승으로 마무되었다. 2착은 '개선장군'(수말, 3세, 부경 백광영 조교사), 3착은 '절호찬스'(암말, 3세, 부경 김상석 조교사)가
차지했다. 부산경주마들은 우승뿐이 아니고 5착까지 순위권을 싹쓸이하는 저력을 보여주었고, 서울 경주마들은
전혀 힘도 못써보고 참패를 당하고 말았다.

5월 18일(일) 9경주(1800m)에 서울경마공원에서 열린 코리안더비(GI) 대상경주에서는 부경 경마공원 소속 마필인
'에버니스톰'(부경, 3세, 수, 8조 김상석 조교사)이 우승했다.
 


이날 경주에서 '에버니스톰'에 이어 '개선장군'(부경, 3세, 수, 1조 백광렬 조교사)이 2착,
 '남도지존'(부경, 3조 오문식 조교사)이 3착을 차지해 부경 경마공원 말들의 잔치로 끝났다. 4착은
서울 경마공원 말 '천년불패'(수, 3세, 44조 김학수 조교사)가 차지하였다. 5착은 부경 경마공원 말
'청년의기상'(수, 3세, 24조 김길중 조교사)이 차지하여 역시 부경 경마공원 말들의 잔치였다.

8월 10일(일) 5경주(1800m) 부경경마공원에서 시행된 코리안오크스(GⅡ)에서는 삼관대회에서 아쉬움을 남긴바 있는
 '절호찬스'(부경, 암, 3세, 감상석 조교사)가 대상경주 도전 3번째 만에 막강한 능력을 과시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2착은 '아치레이서'(부경, 암, 3세, 고홍석 조교사)가 차지하였다. 3착은 '게이트웨이'(서울, 암, 3세, 서범석 조교사),
4착은 '바람퀸'(서울, 암, 3세, 서범석 조교사)이 차지하였다. 5착은 '명품질주'(부경, 암, 3세, 윤영귀 조교사)가 차지하였다.
코리안오크스에서는 부경 말이 1착과 2착을 하여 역시 부산 말들의 잔치가 되었으나, 서울 경주마가
그나마 3착과 4착을 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10월 12일(일) 9경주(2000m)에 시행된 농림수산식품부장관배 대상경주에서는 부산 마필인
'개선장군'(국1, 수, 3세, 부경 1조 백광열 조교사)의 막판 역전 우승으로 마무리됐다.
 



2착은 '절호찬스'(부경, 암, 3세, 김상석 조교사), 3착은 '남촌파티'(서울, 수, 3세, 박대흥 조교사)가 차지하였다.
4착은 '레인메이커'(부경, 수, 3세, 운영귀 조교사), '트리플세븐'(서울, 수, 3세, 김양선 조교사)이 5착을 하여
역시 1위, 2위를 부경 마필들이 거머줘 서울말들의 기세를 늘러버렸다.

서울과 부경경마공원 간 첫 교류 경주를 했던 2008년 4번의 교류경주에서 부경경마공원의 일방적 우세로 끝났지만
양 경마장간 교류경마를 시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처음 시도한 교류 경주이기 때문에 문제점이나 보완 할 점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우선 원정 경주마들의 적응문제에
세심한 준비가 필요할 것 같다. 양 경마공원 간 경쟁의식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

부경경마공원 경주마의 승리 요인으로 부산경남경마공원의 경우 개별 마필들의 필요 조교량에 따라 40분이든
50분이든 충분히 조교를 한다는 것이다. 차별화된 조교 방식이 경쟁력 있는 조교 방식으로 부각되었고,
김상석 조교사, 백광열 조교사, 오문식 조교사, 김재섭 조교사 등 신규 조교사가 많아 의욕적인 마필 관리를 하고 있는
것도 부경경마공원이 강한 또 하나의 요인인 것이다. 경마팬을 위해 흥미있는 경마 만들기에 동참하겠다는
마필관계자들의 의식 부족이 안타까웠다.

또 다른 측면으로 보면 서울의 경우 부산의 상이한 군 체계를 가장 큰 차이라고 설명한다.
서울의 경우 국산마 체계가 6군으로 운용되고 있지만, 부산은 4군 체계라 빠른 승군을 피할 수 없어 일찍부터
상위권 마필간의 경합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강자와 풍부한 경험을 가지게 되었다는 것이다.

종합해 보면 부산의 경우 군 체계의 상이함에 따른 것과 대폭적인 투자로 인한 마필구매, 그리고 기수 역량차로
인해 발생한 현상 등이 종합되면서 삼관경주의 부산경주마 대활약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올해 두 번째 시행된 삼관경주 측면에서는 KRA컵마일을 '레인메이커'(국1, 수, 3세, 부경 14조 윤영귀 조교사)가
코리안더비를 '에버니스톰'(국1, 수, 3세, 부경 8조 김상석 조교사)이 그리고 농림수산식품부장관배는 '개선장군'이
우승을 차지해 삼관 경주를 모두 부산경남경마공원 마필들이 싹쓸이해 부경 경마공원의 경쟁력을 실감케 했다.

3관 경주의 성적을 결과로 각 경주에서 우승을 하면 11점, 2착을 하면 5점, 3착을 하면 2점을 부여하는 선정 방식의
최고 우수마 선정을 위한 평가에서 '개선장군'이 21점으로 1위를 차지해 5세 이전에 후세마 생산에 참여하면
인센티브 3억원의 추가 생산지원금을 받게 된다. 교류경주에서의 4억여원을 포함하여 교류경주를 통하여 7억여원이
넘는 상금을 벌어들일 수 있는 것이다. 2위는 11점을 얻은 '에버니스톰'과 '레인메이커'가 공동으로 차지하였다. '
 
애버니스톰',과 '레인메이커'는 교류경주로 2억 5천여 만원, 2억 6천여만 원을 각각 획득하였다. 그리고
 '절호찬스'는 교류경주를 통해 3억 6천만원의 상금을 벌었다.



◆ 제4회 과천시민의날 기념 경주 열려



제3회 과천시민의 날 기념경주
제4회 과천시민의날기념경주가 2008년 10월 25일(토) 9경주로 서울경마공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경주는 국산 2군 핸디캡 특별경주로 올해의 마지막 국산 2군경주인 점을 반영하듯 1차 출마등록시 21마리가
몰려 출마등록 사무실은 북새통을 이뤘다. 경주거리가 1700미터로 2군 경주치고는 짧은 데다가 부담중량도
핸디캡이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대 혼전을 예상하고 있다.
 
전문가들이 뽑은 우승가능 후보군 3마리를 간략히 뽑아보자. 첫 번째 우승후보마는 ‘원주장사’를 꼽을 수 있다.
 
 ‘원주장사’는 5세 거세마로 19전 4승 2착 3회를 기록하고 있다. 이 마필은 지난 문화일보 경주에서 3군에서
점핑출주해 깜짝 우승을 차지했고 자신의 4승 기록 중 올해에만 3승을 거둬 컨디션이 가장 좋은 마필로 꼽히고 있다.
 
두 번째로는 ‘당당한’이라는 마필을 꼽을 수 있다. 3세 거세마로 현재 3세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 9전 5승으로
승률과 복승률 55.6%의 당당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 3연승을 달리는 등 컨디션은 최상이지만
특별경주나 대상경주 경험이 없는 것이 약점으로 꼽히고 있다.
 
세 번째로는 ‘참기쁨’을 꼽을 수 있다. ‘참기쁨’은 4세 수말로 국산3군에서 2연승을 거두며 2군에 올라왔으나 아직은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최근 발걸음이 좋아져 이번 경주의 복병마로 꼽히고 있다.


KRA 한국마사회 대한유도회 비디오 판독시스템 구축 지원 예정
베이징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최민호와 김재범을 배출한 KRA 한국마사회(회장 김광원)가 이번에는 한국
 유도발전을 위해 대한유도회의 비디오 판독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
 
비디오 판독시스템은 유도경기에서 판정시비를 최소화하고 경기장면을 정밀분석하기 위해서 쓰이는
장비로 한국 유도경기의 판정 능력을 한차원 끌어올리는데 일조할 전망이다.
이를 위해서 소요되는 예산은 2천5백여만원으로 한국마사회에서는 이를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향후 이 판독시스템은
 KRA컵을 비롯한 각종 유도대회에 사용될 예정이며 유도선수 육성을 위한 정밀분석에도 쓰일 전망이다.

KRA 한국마사회(회장 김광원) 유도캠프 성황리 개최
지난 21일(화)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회 한국마사회 유도캠프가 성황리에 마쳤다. 경북지역 유도꿈나무에게
정상급 유도스타들의 기술을 전수하는 이번 행사에는 최민호, 김재범, 이원희 등 한국마사회 유도선수단 전원이
참석해 체육관에 모인 800여명의 행사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최민호 선수는 올림픽 금메달의 영광을 안겨준 업어치기 기술을 선보여
행사장에 모인 이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생활체육 및 유도종목 활성화를 위한 이번 행사에는 김광원 한국마사회 신임회장과 박보생 김천시장이
참석한 개회식을 시작으로 기술시범, 일대일 강습, 모의시합 등이 실시되었으며 캠프참가자 대상 팬사인회,
기념촬영 및 기념품 전달을 끝으로 행사를 마쳤다.

김광원 한국마사회 신임회장은 개회사에서 “큰 꿈을 가지고 노력해 제2의 최민호, 김재범이
탄생하길 바라며 한국마사회도 유도종목의 발전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겠다”라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유도캠프는 내년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KRA 한국마사회, 농촌봉사활동 시행
‘말 산업을 선도하는 일류 공기업’ KRA 한국마사회(회장 김광원)는 오는 30일(목) 충북 청원군 기암리에서
1사1촌 자매결연마을 농촌봉사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당일 오전 10시부터 6시간가량 진행되게 될 이번 봉사활동에는 KRA 임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인 'KRA Angels' 회원
50여명이 배 수확 및 배추밭 폐비닐 제거를 도울 예정이다. 이튿날인 31일(금)은 'KRA Angels' 회원 20여명이 충남 홍성군
남산리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농촌어르신 무료영정사진촬영 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KRA 한국마사회 숭인지점, 활발한 사회공헌활동
2008년 10월 노인의 달을 맞이하여 한국마사회 숭인 KRA Plaza(지점장 김홍기)에서는 지난 10월 22일(수) 종로구와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추천을 받아 종로·중구에 거주하시는 생활이 어려운 무의탁 독거노인 200명을
선정해 약 1,000만원 상당의 쌀(세대별 20Kg)을 전달했다.
 
또한 지점문화센터회원으로 구성된 공연단의 무용과 노래, 아코디언 연주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지역 내
어르신들과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또한 지역 내 몸이 불편하신 독거노인세대를 위해 연중 밑반찬을 만들어
가정방문하는 사업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600만원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