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3일(일요일) 9경주 1400m 뚝섬배 대상경주에서
'남촌의지존'이 우승을 차지 하였습니다
초반부터 2위권에서 달리던 남촌의지존은
4코너이후 결승 직선주로에서 뒷심을 발휘하며
2위마 백광을 1 1/4 차이로 밀어내며 우승을 차지 하였습니다
2008년 04월 13일 (일) 제9경주 서울 제27일 맑음 양호 (8%) | 17:00 | |||
국1 1400M별정Ⅴ-B | 뚝섬배(GⅢ) | 5,000만원초과 | 4세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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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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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결사항》 |
【】4번마 “진격나팔”은 경주 후 마체검사 지정. 수의위원의 마체검사 결과 왼쪽 앞다리 부상(좌 중수부 천지굴건 부분단열)으로「경주부적격」 처분. 【】9번마 “백광” 기승기수 박태종이 결승선 직선주로에서 채찍을 놓친 것은 과태금 제재에 해당되나 동 제재사유 3회 가중으로 2008년 4월 19일부터 4월 20일까지 「기승정지 2일」 처분. 동 말은 경주 후 마체검사 지정. 수의위원의 마체검사 결과 왼쪽 앞다리 부상(좌 중수부 천지굴건염)으로 2008년 4월 14일부터 2009년 4월 13일까지「출주정지 12개월」 처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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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건염(屈腱炎) ; Flexor tendinit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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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수골 뒤쪽에 있는 힘줄인 건이 부상을 입어 염증이 생긴 상태를 말한다. (천지굴건염/심지굴건염/굴건단열)
굴건은 말이 달릴 때 몸통을 앞으로 추진시키기 위해 다리를 구부리면서 근육을 수축시킬 때 작용하는 힘줄이다. 이 굴건은 실오라기같은 가느다란 건섬유가 모여서 만들어진 다발이 형태를 띠고 고무줄처럼 탄력성이 뛰어나 경주마가 달 릴때 늘어났다 줄어들었다를 반복하면서 다리를 구부리는 역할을 하므로 굴건이라 부르며 네다리에 모두 가지고 있다.
이와 반대로 다리를 펴는 작용에 관여하는 힘줄을 신건(伸腱 Extensor tendon) 이라고 부른다. 경주마는 매 걸음마다 다리에 체중부하가 걸리고 대부분은 굴건이 견디어내지만 그 정도가 지나쳐서 건섬유가 끊어지거나 늘어나는 등의 질병이 발생되기 쉽다.
굴건에 질병이 발생되어 염증이 생긴 것을 굴건염이라고 부르며 붓고 열이나 아파하며 절게 되는 중요한 다리질병의 하나이다. 피부에서부터 얕은 층에 위치한 굴건을 천지굴건(淺指屈腱), 그 보다 더 깊은 층에 있는 것을 심지굴건(深指屈腱)이라고 부르는데 천지굴건에 질병이 발생되는 경우가 더 많다.
따라서 굴건에 질병이 생기면 운동능력에 절대적으로 심각한 영향을 미치며 심한 경우 퇴역할 수밖에 없으며 한번 발생되면 재발하기 쉽다.
굴건염이 발생되는 원인은 다음과 같은 것들이 주요원인이다. 첫째, 주로에서 달릴 때 착지불량으로 다리를 헛디뎌 균형을 상실하거나 미끄러지는 경우이다. 둘째, 발굽의 생김새가 너무 누워있어서 굴건에 힘을 많이 받을 수밖에 없는 선천적인 경우이다. 이때는 발바닥에 부착하는 편자를 정상보다 뒤꿈치를 높여 주는 등 다리교정이 필요하다. 셋째, 불충분하거나 무리한 운동이 원인이다. 충분한 조교를 통해 뼈,근육,힘줄등이 단련되어 견딜 수 있는 한계의 범위를 넓히면 부상을 막을 수 있지만 충분히 조교가 되지 않은 경우에 쉽게 굴건염이 생길 수 있다.
이상의 원인에 의해 굴건에 질병이 발생되면 정밀진단(초음파검사등)을 통해 부상정도를 파악하여 적절한 약물 및 물리치료(초음파치료, 수영 등)을 통해 치료해야 한다. 부상정도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일단 발병되면 최소 3개월에서
12개월이상의 휴양과 치료가 필요한 것이 대부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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