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경마_2021 Pegasus World Cup '닉스고' 우승 차지

 

 

 

 

1월 23일(현지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걸프스트림파크
(Gulfstream Park)에서 열린 2021 페가수스 월드컵(Pegasus
World Cup Invitational)의 우승은 닉스고(Knicks Go)가
차지하였다.

 

1800m 12마리가 출전한 페가수스월드컵에서 한국마사회 소속
경주마 닉스고(Knicks Go)는 초반부터 선두로 치고 나가 2위
지저스팀을 2 3/4차이로 제치고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하며
우승을 차지하였다.

 

경주기록- 1:47.89

 

닉스고는 이번 우승으로 페가수스 월드컵(총상금 300만 달러)
우승 상금 174만 달러(약 19억원)도 받았다.

 

미국산 5세 수말인 닉스고는 한국마사회가 해외 우수 씨수말
자원 조기 확보를 위해 고안한 케이-닉스(K-Nicks) 사업으로
2017년 미국 킨랜드 경매에서 8만7000달러에 구입한 마필이다.

2세부터 경주에 출전한 닉스고는 현재까지 총 309만불(약 34억원)의
상금을 획득하는 등 최근 4연승을 기록 중이다.

 

닉스고는 2월 20일 총상금 2000만 달러(약 220억원. 우승상금
1000만 달러)가 걸린 세계 최고 상금 대회인 사우디컵에 출전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소속 닉스고의 진행은 2022년부터는 미국에서 씨수말
활동을 시작해 종마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은 후 국내에 들어와
씨수말로서 우수 국산마 생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경주영상 보기 ☞ www.youtube.com/watch?v=VdHf4b49SV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