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14일) 오후에 과천축제 현장을 들려봤습니다.
22회 과천축제는 13일 시작하여 16일(일요일) 까지
진행됩니다.
흐린 날씨 속에 사람도 없이 한가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작년에 비해 대폭 축소되어 축제라는 느낌은 들지가
않았습니다. 주로 어린이체험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일부 공연도 많지 않았으며 중앙무대와
야외무대에서 가끔 공연을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어린이들의 체험 프로그램이 많아서 좋아 보입니다.
그러나 중, 고등학생들의 프로그램이 안 보인다는...
이번 과천축제는 말(馬)과 관련된 것은 없습니다.
지난해까지 말과 관련하여 승마체험을 비롯하여
여러 프로그램이 진행 되었지만 금년에는 많은 것이
축소되어 말과 관련된 것은 한 가지도 없는 것 같습니다.
올해 과천축제의 특이점은 행사장의 절반 이상을 먹거리
야시장이 차지하며 일명 먹자판이 되어버린 느낌을 줍니다.
과음하지 마세요... 취할 정도로 마시지 마시고요 ~~
순수한 어린이들과 청소년들 그리고 가족들이 축제장에
있다는 것을 기억 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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