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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콩' 11일(토요일) 서울경마장 복귀

by 고급인사 2018. 8. 9.






‘돌콩’이 돌아왔다.



2017년 서울경마장 신진강자로 급부상하며 이름을
알린 ‘돌콩’이 이번 주 토요일(11일) 11경주(1800m)에
출전하며 경주로에 복귀한다.


10개월(41주)여 만의 휴양과 재활 훈련을 끝내고 경주로에
복귀하는 ‘돌콩’은 왼쪽 앞다리에 이상이 있어서 그동안
조심스럽게 수영 훈련을 중점으로 경주로에 잠깐씩 모습을
보이며 조교를 해왔다.


완벽한 조교를 소화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장거리 1800m 경주에 복귀전을 신청하였다. 당일 현장에서

인기마로 경마팬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일단 사랑만

주었으면 좋겠다. 아직까지 완벽한 모습을 보이자 않았기 때문이다.


이날 상대는 한 달 전 6개월의 휴양을 끝내고 복귀하여
3위를 차지한 ‘뉴시타델’과 지난경주 우승을 차지한
‘해마루’가 버티고 있다. ‘해마루’ ‘뉴시타델’ ‘돌콩’이
인기마로 형성될 것이다. 여기에 잠재력을 다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가을의전설’이 최대 복병마로 경주가 진행
될 것으로 보인다.


2세 데뷔 때부터 경쟁자로 경주에 나섰던 ‘돌콩’ ‘뉴시타델’
‘청담도끼’는 1등급으로 올라와서 또 다른 경쟁을 하고 있다.
‘청담도끼’는 현 한국경마장의 강자로 이름을 올렸고 ‘돌콩’과
‘뉴시타델’은 휴양과 재활을 하면서 다시 강자로 올라가기
위해 경주로에서 힘든 싸움을 시작하였다.


최근 보여준 ‘돌콩’의 연습주행 모습에서 힘 있고 폭발적인
뒷심을 보여주었다. 예전의 모습에 가까워진 모습이다.
그렇다고 완벽한 모습이라고는 볼 수가 없다. 부디 부상 없이
복귀전 경주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7월 20일. 연습주행. 1000m. 11번 돌콩]









[최근 훈련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