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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경마장┛

어린이 바둑대회, 미리보는 어방축제 안내. 부경경마장

by 고급인사 2017. 4. 26.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최원일)은 오는 4월 30일(일)

오전 10시부터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일원에서 ‘제1회 렛츠런파크배 부산,

울산, 경남 어린이 바둑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바둑협회가 주최, 부산광역시바둑협회가 주관하며,

렛츠런파크 부산경남과 강지성 프로 9단 바둑학원이 후원한다.

 

인공지능시대 도래 후 바둑계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인류를 대표하는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개발의 산물 알파고(AlphaGo)의 대국 결과는

바둑계는 물론 국민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그러나 바둑은 알파고의

대국 방식인 ‘경우의 수 계산’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결국 그 발전을

이끌어내는 핵심은 ‘인간의 창의력’이다. 이 관점에서 보면, 어린이 바둑

유망주를 키워내는 것은 바둑계의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올해 초 프로야구단 ‘롯데자이언츠’와 MOU를

체결함으로써 경마, 승마 외 다양한 스포츠 산업을 지원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첫 발을 뗐다. 오는 4월 30일(일)에는 ‘제1회 렛츠런파크배 부산,

울산, 경남 어린이 바둑대회’를 개최 및 후원함으로써, 바둑계의 발전도

 지원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대회는 렛츠런최강부 유단자부 고학년부 중학년부 저학년부 여학생부

유치부 등 다양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별도의 참가 제한은

없지만, 유단자부의 경우에는 타이젬 기준 인터넷바둑 1단에서 5단까지의

초등학생만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 전원은 입상여부와 무관하게 소정의

기념품을 받는다.

 

각 부문 입상자에게는 트로피 및 장학금, 상장을 수여하는데, 입상

기준은 부문별 8강 진출자다. 대회 당일 참가선수 1명당 학부모

2명까지 공원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에게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대표 콘텐츠인 빛축제 '일루미아' 50% 할인권도 제공된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윤성호 팀장은 “부산, 울산, 경남지역 어린이들이

바둑을 접하고, 실력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이번 대회를 후원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야구, 바둑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민들을

위한 행사를 개최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고민 중”이라고 전했다.


 ‘제1회 렛츠런파크배 어린이 바둑대회’ 관련 문의사항은 대한바둑협회

공식홈페이지(http://www.kbaduk.or.kr) 또는 부산초등연맹

대표전화(010-2332-2790)에서 확인하면 된다.












미리보는 광안리 어방축제 안내

 

‘광안리어방축제’는 어로활동이 활발했던 부산 수영지역의 어업협동조합

‘어방’의 의미를 딴 축제로, 지난 2001년부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매년 4, 5월마다 개최하고 있다. 축제 대표 공연인 ‘좌수영 어방놀이’는

중요 무형문화재 제62호로 지정됐을 만큼 유서 깊은 축제다.


올해는 5월 12일(금)에서 14일(일)까지 총 3일간 개최하며,

장소는 역시 광안리 해수욕장 일원이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광안리어방축제’의 사전 홍보를 비롯

서부산권 시민 및 경남도민이 축제를 체험해볼 수 있도록

‘미리보는 광안리어방축제’를 기획했다.


오는 4월 29일(토)에서 30일(일) 2일간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더비랜드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광안리어방축제’의 대표 콘텐츠인

‘수군병영’, '어촌공방‘, ’어민마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수군병영’ 코너에서는, 전통수군 의상 및 무기를 관람하고, 별도로

마련된 포토존에서 사진도 촬영할 수 있다. 어린이들이 쉽게 접하기

힘든 ‘활 만들기’, ‘활 쏘기’ 등 다양한 활동도 체험해볼 수 있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투호 던지기, 물동이 지게,

 널뛰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도 체험이 가능해,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어촌공방’ 코너에서는 조선시대 대표 신분증인 ‘호패’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고, 천연염색기법도 직접 시연해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어촌마을 모형 만들기, 전통 농기구 체험 등 색다른 체험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어민마을’ 코너에서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복을 대여한다.


전주 한옥마을 등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한복 대여 프로그램’을

부산에서도 체험할 수 있는 것. 곳곳에 세워진 말 피규어들과 분수광장,

에코랜드 등 공원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한복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기 때문에, 젊은 층들의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


한편, 이번 행사 관련 문의사항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www.kra.co.kr)이나

대표 콜센터(1566-3333)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