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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그랑프리 에피소드 (서울경마장)

by 고급인사 2016. 12. 21.




18일(일요일) 서울경마장. 2016 그랑프리가 시작 되었다.


한해를 마무리하는 진검승부가 서서히 시작되고.....

예시장 둘레는 많은 경마팬으로 북적 북적.....




경마관계자가 많이 나와 있다. 눈에 띄는 두 여인...김수진,김정륜 아나운서 모습...ㅎ



부경경마장 19조 김영관 조교사 모습도 보이고..5번 트리플나인과

3번 파워블레이드 두마리를 출전 시켰다...

생각보다 표정이 어둡다...예전에는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는데...긴장한 모습이.....



심심해서 나왔나?...아니다..4번 스페이트포트, 13번 위너레드를 출전 시켰다..

우창구 조교사도 폼잡고 기대하며 지켜보고......ㅎ



기수들이 나오면서 예시장 분위기는 활발해 진다....



페로비치 기수가 마필을 쓰다듬는 모습...예시장이나 결승선을

지나고 나서 자주 보이는 모습이다...경마팬들은 자주 보았다...사랑스럽게 ....^^;



인기 1위마 5번 트리플나인....서승운 기수의 표정이

무겁다...부담감과 긴장감이 얼굴에서 느껴진다.



헉!....추돌사고 날 뻔했다.....

13번 위너레드가 갑자기 앞으로 나가면서 순간 앞말과...ㅋ

두 사람이 겨우 제어를 하면서 사고는 안 일어났다.



뭔가 낌새를 느꼈는지 12번 다실바 기수가 뒤를 돌아본다..ㅋㅋ...아무일 없단다...ㅎ



16번 클린업조이에 기승한 함완식 기수의 이상 야릇한 미소....

계속 입가에 미소를 머금고 다닌다...

컨디션이 좋아서 그런가?....그 미소의 의미는 무었일까?..



외국 취재진이 한국의 그랑프리 현장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있다.




김영관 조교사는 사라지고....우창구 조교사는 남아서 폼잡고...ㅎ



조성곤 기수와 김용근 기수 모습이.....함께 활동하던

작년 부경경마장 모습을 보는 듯하다..조성곤 기수는 1년동안 서울경마장에서

활동을 하였다. 내년에는 부경경마장에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반대로 김용근

기수는 내년부터 서울에서 활동을 할 것으로 알려 졌는데 아직 결정은 안 나왔다.




5번 트리플나인에 기승한 서승운 기수의 표정은 부담감 때문인지

긴장한 모습이 .....



16번 클린업조이에 기승한 함완식 기수는 경주로에서도 알수없는 미소를

계속 보이며 기분 좋은 표정으로 나가고 있다.



관람대의 경마팬들은 베팅을 하시오~~~~~



2300m 그랑프리는 출발을 하였고...

16마리 마필들이 작전에 나서면서 달려오고 있다.



결승선을 지나고 ...끝났나?....아닙니다...한바퀴 돌아야 합니다...ㅎ

느닷없이 16번 클린업조이가 선두권에서 달립니다...이상 합니다..

클린업조이의 스타일로 보면은 선두권이 아니라 승부를 보더라도

중위권에서 달리다 3코너부터 감아서 올라오는 모습인데...선두권에?...ㅎ



한바퀴를 돌고 드디어 결승선을 향하여 달려오고 있습니다.

죽어라고 두마리가 밀고 옵니다. 내측에서 16번 클린업조이가

외곽에서 5번 트리플나인이 우승을 향하여 업고 뜁니다...ㅋ



앗싸!~~ 우승을 차지 하면서 함완식 기수가 우승 세러머니를 합니다.

16번 클린업조이가 이겼습니다. 1¼마신 차이로 서승운 기수가 기승한

5번 트리플나인이 2위로 밀립니다.



예시장부터 경주로 나갈때 까지 보인 그 미소의 의미가 확인된 순간 입니다...ㅋ

혼자만의 작전?..아님 조교사와 둘이?......ㅎ....그 누구도 몰랐을 것이다...

클린업조이가 선두권에서 달리다 4코너부터 선두로 치고 나올 줄이야...거의 선행으로

경주를 전개 하였으니...작전 성공..김영관 조교사는 뒷통수 맞은 듯...ㅋㅋ



[경주전 인터뷰는 어떻게 했을까?..들어 봅시다]





클린업조이의 작전을 몰랐던 5번 트리플나인은 작전 실패...ㅎ



2016년 그랑프리는 끝났다....기수들이 하마대로 들어오고 있다.



얌마!!!! 어디가!!~....ㅋ

기분 업.....함완식 기수가 하마대로 안 들어오고 경마팬들에게

인사하러 관람대 쪽으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서울경마장의

마필이 2011년 터프윈 우승 후 5년만에 우승을 차지 하였으니 기분 좋아서...ㅎ




하마대로 돌아온 함완식 기수와 클린업조이, 취재진이 달려든다.



경마팬들이 소리치며 한마디씩 한다.

'완식아 잘했어! 서울이 우승했다!'  '영관이집 박살내서 기분좋다 완식아!'등등...

여기 저기서 축하 인사와 박수가 터져 나오자 함완식 기수가

손을 들어 답례를 하고있다.



두 모습의 표정이 잡힌 이 한장의 사진....

우승을 한 함완식 기수와 축하의 포옹을 하고 있는 조인권 기수의 모습..

리고 뒷쪽에 아쉬움이 가득찬 서승운 기수의 모습과 관리사의 모습이 대조적이다.



페로비치 기수의 하이파이브 축하 인사.





우승 인터뷰를 하는 뒷쪽은 취재진과 우승마 관계자들이 정신없이 움직이고 있다.



40조 송문길 조교사와 관리사들이 클린업조이 시상식 준비를 하고 있다.



객은 없는데 시상식 주변은 복잡하다.

취타대를 비롯하여 시상식 관계자가 더 많은 듯....ㅎ